집사람이 친구랑 약속 있다고 해서 시내에 데려다주고 왔더니... 9살 먹은 우리 애 눈이 빨갛더라구요.
무슨 일 있냐고 물어봤더니 슬퍼서 그렇다고...
뭐 때문에 슬프냐고 물어보니까 무한도전 때문이래요.
도대체 어떻게 나왔길래 애까지 울게 만드는지 궁금해지네요.
그렇게 슬펐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