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주일전에 도서관에서 제가 쪽지두고 튀엇는데 연락왓어요
그후로 쭉 연락하는데요
밤에 늦게집갈땐 걔가 무섭다고 저한테 전화가와요 첨엔 부탁하더니
이젠 그냥 전화하더라구욬ㅋㅋ
톡도 아예매일하고 씹힌적은 한번도없고 저도 씹은적없고
제가 넘늦게보내면 답늦는다고 화내는 표정이모티콘주면서 흥 이러고
자기전엔 항상인사하고자요
음.. 근데 얘가 남친이잇어요 ㅋㅋ 전 걔남친모르고 현재 460일갔대요 전남친은 1000일넘게 갔대요
얜 고딩이고 전 이제 수능친애 얘남친도 걔랑 동갑이구요
전에 저랑톡한걸 들켯나봐요 근데도 톡을 자제하거나 그런건없고 꾸준히하고요
첫 4일간은 저에게 폭풍질문러쉬를 하더니 이젠 평소처럼 대화하네요
요샌 전화하면 자기 얘기를 막줄줄이 하기시작햇어요 첨에는 제가 질문많이하고햇는데 요샌 여느여자처럼 대화가 길어졋어요
어제 고백햇는데 ㅋㅋㅋㅋㅋ
오유님들 말대로 거절은 안하고 연락도 안끊는데, 좋아는해두되는데 사랑은 하면안된다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아.. 역시 헤어지길기다렷다가 사겨야할까봐요 걔가 왕딴아닌데 친구한둘하고만 다니는편? 아마 남친담으로 젤가까운 남자가 저일거에요
근데 이렇게가다가 절 편한남자로 인식해버려서
그냥 오빠로만 보게될진않을까요? 잘생겻다고 칭찬은 해주는데 의남매정도의 남자보단 남자로 보이고싶거든요 미치겟네욬ㅋ
어
역시기다려야하는 방법밖에없나요? 절 어장이란 나쁜의미까진아니도 그냥 남친이랑 깨졋을경우의 보험용의 인간으로 보고잇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