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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이제 문용린에게도 관심을 가져 주세요
게시물ID : sisa_52028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종북아닌좌빨
추천 : 14
조회수 : 10186회
댓글수 : 13개
등록시간 : 2014/05/31 20:18:17

NHK 룸살롱 사건

문용린이 교육부장관 재직하던 2000년 5월 17일, 광주 5·18 기념식과 학술대회 등 행사 참석을 위해 광주에 있던 문용린은 오후 9시40분께부터 광주 그랜드호텔 옆 '새천년 NHK 룸가라오케'에서 접대부 2명의 술시중을 받으며 양주와 맥주 등을 마시고, 노래를 부르는 등 여흥을 즐긴 것이 발각되어 논란이 되었다.

결국 문용린은 2000년 5월 27일 "교육부 장관으로서 적절치 못한 처신으로 물의를 야기한 데 대해 깊이 뉘우치고 있다. 광주항쟁 20주년 전야제가 끝난 뒤 숙소로 가던 중 주점에 들러 1시간 정도 음주를 가진 바 있다. 이러한 처신은 5·18 정신을 훼손하는 사려깊지 못한 행위로 교육부 장관으로서 양식있는 교육자의 한 사람으로서 5·18 민주영령, 광주시민, 국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사과 드립니다."라고 대국민 사과문을 발표하며 자진 사퇴했다.

대교그룹과 유착 논란

문용린이 국내 최대 사교육 업체인 대교그룹 강영중 회장이 이사장으로 있는 재단법인 대교문화재단에서 2000년 초부터 2012년 8월까지 이사로 재직하였고, 2011년 10월부터 2012년 8월까지 강영중 회장이 이사장이 2007년 설립해 이사장으로 있는 세계청소년문화재단에서 이사직을 맡았으며, 2010년에는 강영중 회장이 총재로 있는 한국스카우트연맹에서 자문위원장으로 위촉되었고, 강영중 회장이 이사장으로 있는 학교법인 봉암학원에서 2008년 7월부터 2012년 10월까지 이사로 재직했으며, 문용린이 공동대표로 있는 사단법인 '세이프키즈코리아'도 대교가 2001년 창립을 후원하는 등 대교그룹과 긴밀한 관계를 유지한 것이 논란이 됐다.

또한 문용린이 2010년 대교가 5000만원을 지원한 '창의독서 평가시스템 연구'의 책임자를 맡는 등 대교에서 비용을 대는 연구용역도 수차례 맡았던 점과, 대교그룹에 소속된 ㈜대교디앤에스가 운영하고 있는 '마이다스밸리 골프클럽' 회원권(시가 1억5300만원)을 소유하고 있는 점도 논란이 되었다.

현재 대교는 방과후 학교 사업에서 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검인정 교과서를 만들어 학교에 납품하고 있다. 김승현 사교육걱정없는세상 정책실장은 "교육감의 권한 중에는 특목고 지정, 학원 심야학습 제한 등 사교육 업체의 이해와 밀접한 관련이 있는 것이 많다. 사교육 업체와 오랜 기간 인연을 맺어온 것은 교육감 후보로서 우려할 만한 부분이다"라고 말했다. 

공직선거법 위반(기부행위 및 사전선거운동), 업무상황령 및 배임직권남용 혐의

2013년 9월 24일, 서울시교육청 산하기관인 유아교육진흥원은 서울 매동초등학교에서 열린 '사부동행 프로젝트' 연수에서 문용린 당시 서울시교육감의 책 <열 살 전에 사람됨을 가르쳐라>를 315권(204만7500원)을 구입하여 행사에 참석한 학부모들에게 나눠줬다. 문용린은 이날 행사에 강사로 나와 학부모·교사 등에게 '유아기 행복교육 가정에서 시작됩니다'라는 제목의 강연을 했다. 또 유아교육진흥원은 2013년 9월 13일과 2013년 9월 28일에도 서울 종로구 진흥원 건물에서 '유아 가족체험 교육'이라는 무료 교육프로그램을 진행하면서 만 3~5살 유아를 동반해 참석한 학부모 150명에게 문용린이 기획한 단행본 <문용린 교수님과 함께하는 정약용책배소 이야기>를 1세트(7권)씩 모두 1050권(427만5000원)을 구입하여 행사에 참석한 학부모들에게 나눠줬다.


또한 서울지역 11개 교육지원청(지역교육청) 중 7곳과 유아교육진흥원 등이 이 책을 모두 4639권(1916만원어치) 구입해서 관내 유치원과 학부모들에게 배포하였는데, 책을 받은 유치원 교사들은 "동화책이긴 하지만 글의 양이 많아 유치원생 수준에선 어렵고, 흥미를 끌 만한 편집이 아니라 수업에 도움을 받은 점이 없었다. 그냥 도서실에 꽂아뒀다"고 증언했다.

한편 <문용린 교수님과 함께하는 정약용책배소 이야기>를 펴낸 출판사인 김영사는 1,000만원이상의 비용을 부담하여 문용린의 책 홍보용 걸개그림 6개씩을 서울시내 유치원 827곳에 택배로 배송했고, 교육청은 이를 알리는 공문을 각 유치원에 내려보냈다. 이 때문에 문용린은 교육감으로서 자기 책을 판촉하는 데 공적 지위를 이용했다는 비판을 받았다.

이 사건으로 인해 문용린은 공직선거법 위반(기부행위 및 사전선거운동) 혐의로 서울시선거관리위원회로부터 조사를 받았다. 또한 서울교육단체협의회는 서울시교육청에게 저서를 대량 구입하게 함으로써 문용린이 개인적 이익을 남긴 행위 및 문용린이 교육감으로서 자기 책을 판촉하는 데 공적 지위를 이용한 행위를 업무상황령 및 배임, 직권 남용 등의 혐의로 서울중앙지방검찰청에 문용린을 고발하였다.

농약은 과학이다

문용린은 서울시 교육감으로 재직하던 2013년 11월 학교급식에서 친환경 농산물 권장 사용 비율을 초등학교 70% 이상(중학교 60% 이상)에서 50% 이상으로 줄이고, 그 대신 GAP농산물 사용을 적극 권장하는 정책을 시행했다. 이 과정에서 학부모를 대상으로 한 교육자료에 '농약은 과학이다'라는 내용이 담겨 있어서 논란이 되었다.

서울시교육청이 2013년 3월 11일 서울 서초구 교육연수원 대강당에서 초·중·고 학부모 1,300여명을 대상으로 주최한 '2014년도 학교급식 학부모 모니터 요원 연수'에서, 정덕화 한국식품위생안전성학회장은 "기존 친환경 농산물제도(유기·무농약·저농약)로 관리된 농산물을 안전농산물로 잘못 인식하고 있다"며 "GAP(우수관리인증) 농산물이 안전관리 농산물"이라고 말했다. 류재기 국립농업과학원 유해생물팀장도 "은 의약품과 동등 또는 그 이상으로 엄격히 관리되고 있다. 농약은 과학이다"라며 "농약이 의 원인이라는 증거는 없다"고 말했다.

연수에 참석한 학부모들은 "납득하기 어려웠다"고 했다. 성북구의 한 학부모는 "'농산물의 잔류농약은 먹어도 해롭지 않다' '농약성분이 함유된 아스피린에 대해서는 아무 말도 하지 않으면서 유독 식품에만 예민하다' 등의 강의 내용을 듣고 급식 안전을 위한 교육이 맞나 싶었다"고 말했다. 또 다른 학부모도 "농약회사에서 안전성을 선전하러 나온 줄 착각할 정도"라고 했다. 


부모님 주변 50대 이상 어르신에게 널리 알려드려야 할 듯..


출처 : 위키백과

http://ko.wikipedia.org/wiki/%EB%AC%B8%EC%9A%A9%EB%A6%B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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