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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에서 지내면서 먹은것들 (feat 손이 이쁜 남자)
게시물ID : cook_4037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모이스처
추천 : 21
조회수 : 2265회
댓글수 : 9개
등록시간 : 2013/04/28 00:17:41

고향이 부산인  남자사람임.

 

일 때문에 대구에 2월말에 옴.

 

부모님께서 십여년동안 음식점을 하셔서 (밀면가게 & 고깃집- 해운대 가게를 마지막으로 지금은 사라짐)

 

 

 

음식도 잘 먹고 맛있는 곳 좋아하는 사람임.

 

그리고 일반인보다 위가 조금 큰 관계로.. 쿨럭.. 좀 많이 잘먹음..

 

본인은 맛있어도 양을 조금 주는 집은 별로.

 

맛있는 음식이라면 솔플도 두렵지 않아!

 

시간순으로시작하겠음. 솔로니 음슴체로^^

 

 

 

 대구 칠곡지역의 ㅇ dragon 짬뽕 - 양이 참 맘에 듬

 

오유 리얼눈팅족인 나는 1년전에 요게에 이 게시물을 발견하고  기억해두었다가 대구와서 거의 바로가봄 

 

짜장면도 정말 맛있던건 비밀^^

 

 

 

 체  to 인점 ㄱ수나무  비빔국수 - 만촌동 M.T 아파트 부근 점심때 끼니로. 새콤달콤.

 

기본 국수는 저렴하고 더 맛있음. 아쉽게 사진이 없음ㅠ

 

 

 

 부산에는 없는 체인점 돈까스 - 점심으로. 보통.

 

 

 

 과일빙수가 이정도는 되어야지.. 가격은 칠천원.

 

대구 동구 안심1동 어느 빙수집ㅎㅎ

 

여기도 오유에서 눈팅으로 보고 찾아가본곳. 다먹었을까요?ㅎ

 

아주머니가 정말 친절하심^^

 

 

Feat  같이 파는 흔한 토스트.

 

야채덕후인 나는 야채를 많이 넣어주셔서 감사했음

 

 

 

 

이마트에서 장보고 산 핏자. 룸메 실루엣은 이해좀. 양이 많아서 만족

 

 

 

정말 자신있게 만들수있는 음식 1 - 친구가 먹고싶다해서 만들어줌 ㅋ 2인분

 

 

 

남자둘이서 가본 만촌동 부근의 어느 레스토랑- 모짜렐라토마토 셀러드

 

맛 비주얼 굿.

 

 

 

같이먹은 베이컨 피자? 무슨피자인지 헷갈림.

 

맛이 좋았음 가격도 괜춘하고.

 

 

 

 딸기덕후인 룸메를 위해서 딸기 씻어서 대령. 키위도 같이.ㅋ

 

 

 

수성구에 위치한 ㅅ대학 바로 옆에 ㄹin 중식당. 야끼우동. 양이 굿임.

 

여기 탕수육이 더 유명.(이유는 커서)

 

 탕수육은 다먹고난다음 사진생각나서 사진음슴.

 

 

 

동성로 부근 카페 R - 요기 지인이 알려준 곳인데 치킨라이스랑 치킨 .. 치킨으로 시작하는거 먹을만

 

후식으로 음료 두잔은 서비스 좋음.

 

동성로 미즈컨테이너는 생략. 2년전에 가봄.

 

 

 

티비에 우연히 김경호찡형 만두랑땡 만드는거 보고 집에있는 개성감자만두가지고 만들어본 야식.

 

맛있었음 ㅋ

 

 

 

룸메녀석 여친보러 부산 간 날 나는 혼자서 저녁에 초밥 뷔페감.

 

전부 커플 나만 솔플 

 

이 날 이 글쓸랬는데..

 

10회이상 가입자만 글쓸수있다해서 슬펐음.

 

오유끊을까 생각하다가 맘고쳐먹음.

 

본인은 날생선 별로라 해서 걍 고기랑 샐러드만 엄청 먹음. 엄청먹고옴.

 

 

 

룸메랑 피시방에서 스타한판하면서 근처 시장에서 사먹은 화과.

 

떡인데 이쁨. ㅋ

 

 

 

원기회복에 좋은 추어탕. 몸이 찬편이라 이런음식이랑 궁합이 잘맞음.

 

찍기전에 찌짐을 먹어서 ㅋ 찌짐이 비쥬얼이 안습ㅠ

 

태어나서 제일 맛있는 추어탕 같음.  수성구 고산3동부근 추어탕집.

 

정말 맛있음. ㅎ

 

 

 

가장 최근에 가본 ㅅ로니스 뷔페. 동성로 자이유건물4층.

 

음.. 맛은 그냥 함구하겠음. 생긴지 얼마안되서 식당이 깔끔하니 좋음. 엄청 먹고옴.

 

본인은 맥주 안먹는데 맥주 이번달까지 무한리필됨.

 

치즈덕후라 치즈케익 맛있었음. ㅋ 그래도 비와서 사람이많이 없어서 다행.

 

 

 

치킨>? 치느님. 한번 시켜봄. M시카나 붉닭? 많이 맵고 너무 짜서ㅠ

 

걍 양념두마리 시킬껄 ㅠ

 

 

 

친구랑 목살 구어서 목살파티 ㅋ 정말 맛남. 밑에는 아기송이버섯 앤 마늘

 

 

 

내나 ㅅ로니스 후식

 

 

 

본인이 두번째로 좋아하는 음식 탕수육. 혼자있을때 함 시켜봄. 요기 정말 탕수육 맛있음.

 

 탕수육은 쫄깃하고 바삭하지않으면 안쳐줌.

 

 

 

친구 팀장님이 주신 파워 미나리로 황사극뽁 목살이랑 같이 잘먹음 ㅋ 미나리 맛있음.ㅎ

 

 

 

마지막으로 부산오기전전날에 사상에서 먹은 장어구이. 본인이 젤 좋아하는 음식. 이걸먹으면 항상 힘이남.

 

벤치프레스 70들다가 80들어짐 ㅋㅋ 그립다.

 

 

 

 

부산 친구네 집에 있는 우유. 1살. 보고싶다. 우유. 장난 깨알같이 잘침 ㅋㅋ

 

동영상도 있는데.. 첨부를 어카는지 몰겠음. 대구말투는 부산말투보다 약간억양이 쎈데 ㅋ 귀여움. 먼가. ㅋ

 

 

 

 

지금은 없어졌지만 예전에는 맛에 대한 자부심은 쩔었던 해운대 우리 가게.

 

블로그 10분정도 막 뒤져보니까 어떤분이 포스팅한거 있긴하네요 ㅋㅋ

 

진짜 맛은 부산 1등인데 ㅋㅋ 가게는 진짜 위치가 중요한거 같아요.

 

 

 

 

어떤분 블로그 캡춰한건데 불법은 아니겠죠?ㅎ 사진속 음식은 우리가게 음식인데..

 

막 옛날 생각 나네요. 젤 좋아했던 비빔 밀면도 먹고싶고.

 

 음식점 하면서 힘들어서 부모님 진짜 두분다 갖은 고생다하시고.

 

서로 저랑도 갈등도 많으셨는데.. 문득 부모님 생각나네요.

 

지금은 몸이 두분다 안좋으셔서 고생이시라능..ㅠ

 

전국에 있는 음식점 사장님들 사장님 자녀분들.. 대단하신거임.. 부모님께 잘해요. 우리모두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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