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생각은 다른데;
와드는 다 같이 박는거라서 그문제는 패스하고
내가 롤 첨할때만 해도
옆에서 따로 "서폿"이란놈이 없어도
그냥 같이 싸우고 여러곳 돌아다니면서 팀플로 조지고 이런 게임인줄 알았는데
아예 "서폿"이란 개념을 정해가지고 틀에 박아버리니까
점점 그게 굳어져가지고 당연하다고 생각하면서
"난 이 역할이니까 넌 니 역할 해야지?" 하면서 싸움도 일어나는거 같음
그리고 니달리서폿,럭스서폿,이런게 뉴메타 란게 아니고 기존에 가능한거 아닌가요??
사람들이 '봇파괴'라고 부르는쪽이 원래 정상인것같아요 내생각엔
아무캐릭터 골라가지고 이라인도 가보고 저라인도 가보면 겜이 훨씬 재밌겠다고 생각했음
근데 "이캐릭으로 저기 가봐야지"이러면
다른사람이 더 화나서 "뭐? 안돼 그건 캐릭마다 라인 정해져있으니까 넌 그캐릭을 사용해선 안되!"하고 뭐라그러니까
그대로 걍 인식이 처박혀버려서 재미가 없어짐
롤 동영상을 봐도 외국 롤 영상은 웃기거나 팀플이 쩔거나 즐거운 영상이 많은데
우리나라 롤 영상은 그냥 잘하는거만 주구장창 올라오니까 다들 겜을 즐길생각은 안하고 잘할생각만 하려는거같음
(물론 우리나라 영상도 "예능조합"이란걸로 올라오긴 하지만)
써보니 말이 이상하네여
걍 제 생각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