엉덩이를 토닥여주는데 니 뭐하고 있는거니? 하듯 처다보고는 도망갑니다.
엉덩이 때려주려고 신문지로도 해보고 숟가락으로도 해보고 길다란 키친타올 심으로도 해보고 물론 손바닥으로도 해봤고요.
동영상을 찾아보니 주걱같은거로 막 토닥이고 신문지로도 손으로도 다들 좋아하던데...
뿐만 아니라 그 비싼 장난감들을 관심도 안보이네요.
소리나는 장난감이라 3천원 더 얹혀 사왔더니 툭 건들여보곤 소리가 나니 기겁하고 도망가고...
낚시대는 깃털 달린것, 공 달린것, 쥐 인형 달린것 종류별로 3개 사봤는데 모두 실패...
고양이는 박스 같은 좁은델 좋아한다길래 잘 가지도 않는 대형마트 가서 물건 사고 박스로 담아오길 수번...
박스 크기별로 두깨별로 놔둬도 그다지 관심도 안보이고 탁 트인 마루에서 배를 발랑 까놓으며 누워있습니다 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