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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지부진에 아니야라며 부인하며 다른세계의 환상의 맛만 보려는 나
게시물ID : readers_712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갑빠만평
추천 : 2
조회수 : 334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3/04/28 00:51:36

에게 오늘의 유머 책게시판의 한 구절이

 

간수치 300을 넘는 나에게 예전 고등학교시절 첫 담배를 피고 느꼈던 기침과 얼핏 익숙해졌을대의 목넘김과 맛을 느끼게 해준.

 

구절을 보았다. 고맙다.

 

'인간은 심장이 멈출 때 죽는것이 아니라, 자신이 중요한 존재라는 마음을 잃을때, 죽는 것이다.'

 

태생의 벽과, 일련의 어려움들은

 

환경이 아니라 내 안에서 만들어 지는것일지도 모르겠다.

 

적어도, 그렇게 생각하면 내 안이 더 편안해지는것은 맞는 듯하다.

 

그렇게 생각하며, 보살피는것이 첫 걸음은 아닐까.

 

헤어진 그녀가 말했었다.

 

너는 널 사랑하지 않는것 같아.

 

이제 나도 날 사랑할거야.

 

사랑하고 싶어.

 

노력하고 싶어.

 

썩은 내 습관들이 나를 사랑하는 마음을 오염하지 않도록.

 

힘든 청춘들이여.

 

힘들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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