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부분의 만화캐릭터는 막 용감하게 자기 할일하고 깔끔하게 포기하고 그런게 대부분인데
그.. 할센? 인가하는 병사가 에렌이랑 미카사랑 에렌엄마랑 셋다 구하겠다고 거인한테 닥돌하다가
겁먹고 뒤로 돌아서서 에렌엄마 버리고 에렌이랑 미카사만 구하고 도망친거나
에렌 엄마가 자기는 하체가 뭉개져서 도망칠수 없으니 에렌이랑 미카사만 도망치라고 말하고서는
막상 진짜로 도망가니까 가지말아달라고 말하는거나...
으으으으으으 캐릭터들 행동이 뭔가 현실적이어서 좋음
이 느낌을 원작 1화를 볼때 느꼈는데 다시 느껴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