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승덕이 교육감 후보로 올라왔던 모든 과정
그리고 지금 그의 감춰졌던 추악한 면모 모두
이 나라의 추악한 현실을 보는거 같다.
출세를 위해 일반인의 삶을 포기하고 고시,행시(입시)에 매달리고
출세를 위해 유력가의 집안딸과 결혼을 하였다.
그리고 출세를 위해 맺었던 연일 뿐인 아내와 자식은 자신의 권력을 위해
모두 내팽겨 쳤다
방송이란 좋은 도구를 살려 본인의 이미지 메이킹을 형성하여
교육경력이 없는 후보가 교육감이 될수없음에도
추악한 권력집단의 술수로 교육감 후보에 공천이 되었다.
이제껏 쌓아온 그런 이미지 메이킹들이 본인의 지지율에 공헌이 되었을지 몰라도
감춰진 진실은 참으로 추악했다.
그리고 자신의 이미지가 허상이었음이 밝혀지자
억지 눈물을 흘리며 어떻게든 당선이라도 되어보려 안간힘을 쓴다.
만약
교육감이 된다고 치자.
당신은 그 자리에서 또 뭘 얻을 작정인가
교육감으로서 또 어떤 출세를 위해
어떤것들을 감추고 버릴것인가?
그런 정신을 가진 자에게 서울의 교육을,아이들을 맡긴다는건
언제무너질지 모르는 교실에서,안전이 보장되지 않은 여행에서,길거리에서
애들보고 죽을때까지 잠도 자지말고 입시매달리고
성적나오면 성적표보고 자살하라는 소리밖에 안된다.
이명박이 대통령출마를 위해 서울시장을 출세도구로 이용했듯이
교육감은 당신의 출세도구가 아니다.
그런 썩어빠진 공직자 윤리는
앞으로 또 얼마나 많은 생명을 죽일지 짐작조차 되지않는다.
살인자가 되고 싶지 않거든
당장 사퇴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