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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gomin_5204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ㅡㅡ
추천 : 11
조회수 : 775회
댓글수 : 7개
등록시간 : 2010/01/16 03:05:10
꿀같은 중,고등학교 생활은 모두
남중 남고에서 보내버려 학창시절의 낭만을 느껴보지도 못하고...
항상 0교시에 야자에 발이 묶여 보내버린 시간들...
하지만 그때는 내가 외모와 스타일에 전혀 신경쓰지 않은 시기라서
내 스스로도 할말은 없으니까 패스하지만...
문제는 대학. 신경쓰기 시작한 이후...
대학에 들어가도 고백에 돌아오는 대답은 항상 거절...
그래도 솔로로 평생 늙어죽기 싫어서
안경대신 렌즈끼고, 옷과 머리스타일도 신경쓰고, 성격도 밝게 행동하고,
없는 붙임성도 억지고 만들고, 사람들을 함부로 대하지도 않고...
남여에 관계없이 전부 잘대하고... 어느정도의 스펙도 키우고...
나보다 못생기고 키작은 형님,동생들도 애인 잘만 사귀어서
그사람들의 장점이나 매력포인트도 열심히 배웠는데...
무언가 마가 꼈는지...
아님 내가 루저라서 그런지...
아님 내가 잘생기지 않아서 그런지...
성격좋다는 소리 많이 듣는데...ㅠ.ㅠ
요즘에 멋있어졌다는 소리도 많이 듣는데...ㅠ.ㅠ
그러나 성격좋고 멋있어진게
아직까지도 여자들 눈에는 시원찮아서 그런건지...ㅠ.ㅠ
내 나름대론 정말 노력했는데...
나름대론 정말 노력했는데...
정말 노력했는데...
노력했는데...
올해에 또다시 1패를 추가하며
결국 평생 7전 전패라는 기록만을 남긴채
2009년도 가버림.
물론 난 여자도 아니고, 30대도 아니지만,
"아직도 결혼하고 싶은 여자"초반부가 왜이리 공감가는지...
이제 내나이도 올해로 25...
진짜 마법이라도 쓸수있다면 억울하지라도 않지......
나를 좋아하는 사람들은 많으면서
왜 그 중에 날 이성으로 좋아하는 사람은 한명도 없는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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