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여 오유 여러분
피씨방에서 접해써여 ㅠㅠ 
수험생이라 공부하다가
간만에 아이온이 너무너무너무너ㅜ무 하고싶어서 전에 다니던 피씨방을 찾았는데 문을 닫은거에여
전에 한번 가봤었던 건너편으로 왔죠

근데 여기가 카운터에서 회원등록하고 선불로 카드받아서 그걸로 쓰는데거든여 

아오 근데 사장이 나 보자마자 대뜸 "이름"
이카는거에여. 얼떨결에 000이여 말해줬더니
"1시간 남았어"
이카길래 못들어서 네? 하니까 정말 세상에서 제일 귀찮은 말투로 "1시간남았다고"

이러는데 ㄹ엉니ㅓ마ㅣㅓㅏㅓㄴ아ㅓ나ㅣ머
말투가 너무 기분나쁨 ㅠㅜ 종업원은 안그랬었는데 ㅠㅠ 

근데 제가 올해 갓 20살이라 왜 반말하세여?! 하기엔 사장님 나이가 많기도 하고
어우 근데 그렇다고 이싸람이 진짜 어르신인것도 아니고 
뭐 정감가는 말투가 아니라 진짜 좀 ㅡㅡ 피씨방 사장이 손님을 대하는 말투가 아님

그래서 딴데 가고싶은데 동네가 미쳐가지고 이피씨방말고는 건너편에 왠 폐허같이 생긴 피씨방밖에 업는거임

ㄹ어나머ㅏㅣㅓ라ㅣ렁나ㅣㅓ라ㅣㅓ 일단 카드받아서 컴퓨터 켜긴 했는데 커져가는 분노  
이거 내가 기분나쁜게 이상한거에여? ㅠㅜ 하소연좀 하러왔어여 ㅠㅠ

집에 가는길에 또 반말하면 저기요 근데 왜 반말하세여? 하고 막 쏘아붙여도 되는거임?
근데 너 반말들을 나이 맞잖아 하면 또 할말이 업ㅂ어 ㅠㅠ 

ㅏㅇ리ㅏㅁ;ㅣㅏ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