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에게 소개팅을 시켜줬다.
"그 사람 키가 좀 작은 거 같아... 내가(166cm) 힐 신으려면 신경 써야 하잖아..."
이 일화를 듣자, 내 남자친구가 퉁명스럽게 내게 물었다.
"뭐야, 그럼 걘 가슴이 뭐 C컵이라도 되냐?"
내가 대답했다.
"넘어."
남자친구는 수긍하고 침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