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유 글을 보다가 그 노래만 들으면 옛추억이 생각나서 미칠것 같다는 노래들 이라는 글을 읽고 저도 노래들으면서

이런저런 생각 많이 하는데 그래서 적어봤어요

 

 에픽하이 - I Remember

 중학교 시절 처음으로 들은 힙합음악의 충격
파라솔밑달콤한 추억달고나(fly so high) 공감대가 형성되는 가사
이때부터 힙합음악을 좋게하게 됬죠

 

데프콘 - 졸업

 첫사랑 그리고 이루어질수 없음을 알게된 순간

'어렸어도 사랑이 뭔지는 알았던
그때 내 기억의 슬픈 졸업식 ' 이라는 가사가 정말 와닿는 노래

 

나비효과 - 첫사랑

 역시 심하게 앓은 첫사랑인지라 깊게 마음을 와닿는 노래

'  늘 함께 하면 장난만 치던니가 나의 첫사랑 이었단걸 '

 

김장훈 - 남자라서 웃어요(Feat. 미쓰라진)

 정말 좋아하던 사람있었는데 친구랑 동시에 좋아하는 바람에 놓친

 지금은 막연한 친구사이로 변한 그사람때문에 이노래만 들으면

 마음이 울쩍해지더라구요

 ' 뒤돌아보지 마세요 울고 싶어도 웃잖아요 나 괜찮아요 미안해 하지 마세요 죽고 싶어도 어쩔수 없이 숨쉬며 살잖아요 '

 

다이나믹듀오 - 아버지

'당신의 그늘이 얼마나 아늑한지 몰랐죠
어릴적엔 미워 그림자 취급을 했었죠
술에 취한 당신의 발자국
귓가에 들릴때면 자는 척하며 방문을 잠궜죠'

저역시 무서운 아버지를 피해다니던 제모습이 생각나서 울컥하게 만든 노래

효도해야겠다 깊이 생각하게 만든 노래중 하나죠

 

이 이후서부터 가요는 안듣다싶이 하다가 요즘들어 정말로 공감대가 많이 되는 노래들이 있더군요

 

SAN E - 불행했음 좋겠다

'잘못했어 미안해 앞으론 잘할게
아냐 내가 더 미안해 앞으로 난 안해
이딴게 니가 말하던 사랑이니
우는게 자랑이니 그러고도 사람이니 huh'

정말 나쁜사람 만나서 힘들던 시절이 있었는데 그사람하고 헤어지고 나니까 이 노래가 귀로 붙네요

그래서 항상 넣어가지고 듣는 음악이기두 하구요

 

마지막으로 제인생 최고의 곡이라고 생각하는 노래

남기고 좋은주말 마무리 하길 바랄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