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사관들 "박근혜 대통령, 특조위 출석하라"
【서울=뉴시스】임종명 기자 = 4·16 세월호참사 특별조사위원회(세월호특조위) 조사관들이 세월호 참사 당시 불거졌던 '사라진 대통령의 7시간'이 청와대 비선실세 의혹을 받고 있는 최순실씨와 관련 있다는 의혹을 제기하며 이에 대한 진상규명을 촉구했다.
조사관들은 4일 오전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박 대통령은 특조위 최후의 조사대상자다. 그 7시간을 규명하고자 박근혜 대통령의 출석을 요구한다"며 이같이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