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게시물ID : gomin_52062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익명ZWdqZ
추천 : 10
조회수 : 428회
댓글수 : 11개
등록시간 : 2012/12/29 01:06:10
여자나이 서른, 내년이면 서른 하나.
친구들 하나둘씩 시집가 어느새 카카오스토리는 베이비스토리에 허니문스토리가 되어 행복한 사진들만 가득하고
여자나이 서른 넘어가면 남자들은 쳐다보지도 않는다는데
주위에서는 괜찮은 남자들은 벌써 임자만나 다 결혼했지- 라는 소리만 들려오고
가장 슬픈건 가끔보던 친구들마저 다 시집가버리고 이젠 진짜 혼자라는 기분에 계속 우울해 지는것..
졸업하자마자 시작했던 대학병원 간호사생활.. 너무 힘들어서 허우적대고 있을때
남들은 연애도 잘만하고 결혼도 잘 하는구나.. 하는 불안함..
남들 다 하니까 나도 빨리 해야만 한다는 급한마음 생기니까 판단이 흐려지는것 같아서
내가 진짜 결혼할 정도로 성숙되었는지 다시한번 천천히 생각해 보려 하지만
마음이 불안한건 어쩔수가 없네요..
오유라.. ASKY? ㅎㅎ
금요일 저녁, 자기전에 그냥 맘 풀곳이 없어서 오유에 풀고갑니다
그냥, 큰누나의 하소연이라고 생각해주세요..ㅎ
모두들 좋은밤 되세요 : )
댓글 분란 또는 분쟁 때문에
전체 댓글이 블라인드 처리되었습니다.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