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뉴스1) 송용환기자= 수원시를 비롯한경기도전역에“박근혜 대통령을 지켜주세요”라는 문구가적힌불법현수 막이부착, 선관위가철거및진상조사 에나섰다.
1일 새정치민주연합 경기도당에따르면 이날 새벽 수원시장 안구보훈원 인근과 북문파출소, 한일타운 사거리 등을 비롯 도내 전역에 이 같은 불법현수막이 일제히붙었다.
공직선거법 제90조에서는 일반유권자는 선거일 전 180일부터 선거일까지 선거에 영향을 미치게 하기위한 현수막· 화환·애드벌룬·풍선 등의 광고시설을 설치하거나 배부하는 행위를 금지하고 있다.
이 같은 사실을 인지한 장안구선관위는 서둘러 철거조치에 들어가는 한편 도내 전지역에서도 해당지역 선관위 별로현재 철거작업이 진행중이다 .각 동 별로 1개 이상 씩 부착된것을 감안하면 도내전역에 수천개의 불법현수막이 붙었을 것으로 도당은 판단하고 있다.
도당 김영진 대변인은“선거운동이 막바지로가면서 새누리당이 불리한 선거판세에영향을 미치기 위해 대통령을 선거에 이용한 것으로 볼 수 밖에 없다”며 “선관위는 이 같은 불법행위에 대해 엄중한 조사와 함께사법적처리를 분명히 할 것”을 촉구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