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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미없는 글] 모든 것은 포니로 되돌아온다.
게시물ID : pony_5206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KardienLupus
추천 : 2
조회수 : 344회
댓글수 : 5개
등록시간 : 2013/09/07 23:42:32
이 글을 약간의 스타크래프트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자수 작업이 만족 스럽게 끝난는지 확인하고, 관련 의견을 수렴한 뒤 6시에 알고있는 분과 만났습니다. 그분은 게임 스토리 텔러이신데, 최근 회사의 정리해고로 자신이 모두 작업하던 스토리를 다른 사람에게 넘겨주고 게임 레밸 디자인 쪽의 일을 하시고 계시다더군요. 그분이 제게 포니 게시를 소개시켜 주신 분이어서 최근의 콜로세움 이야기도 나눴고, 그 분이 바쁘다는 소식도 들었습니다.

 SCV처럼 바쁘다고 하셔서 제가 스타 2가 출시 되었으니까 강화 된 수리 기능과 지게로봇의 등장으로 더욱 사지로 내몰리게 되었군요라고 답했죠. 특히 의료선이 건설로봇 한기 태우고 수리하는 일까지 가능하졌으니까요.
 그래서 "와, 야근이다!" "뭐, 이딴 작전이 다있어." 등의 심정을 가지겠네요라고 물었더니 동의해 주시더군요.

 그분께서 잠여하신 게임은 내년 1월 초에 등장하며, 그분이 스토리 텔러일 때 제 성격과 이름을 가져온 중요 NPC를 만들어도 되냐고 하셔서 그렇다고 했죠. 지금은 그분이 스토리 텔링 담당이 아니니까 게임의 이야기를 바뀔 수 있겠지만 어쩜 게임 홍보 광고에 나오는 네임드 NPC로 카르디엔이 등장할지도 모르겠네요. 그분이 원래 그런 생각을 했던 게 제 이름이 Kardien Lupus-라틴어로 늑대/정확히 말하면 여성형인 Lupa가 맞지만요, 여서 늑대인간 종족의 케릭터로 넣기 좋겠다고 생각했기 때문이었거든요. 제가 늑대와 늑대인간을 좋아하기도 하고요.

 그리고 편안한 마음으로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그러니 엄마가 절 보고 하는 이야기가 포니 패턴 잘라서 내일 아침에 바로 만들 준비해야지라고 말하시더군요. 결국 모든 건 포니로 되돌아오고 점점 닮아가는 건 매일 사과 따기만 하는 노동의 원소를 지닌 애플젝인 것 같습니다.

 조공으로 건설로봇의 인간과 애플젝 버전 그리고 DrDissonance1님의 스팀펑크 뮤직을 소개합니다.





예 맞아요. 우리는 하루종일 사과를 따는 존재일 뿐이죠.

DrDissonance1님의 SteamPunk Mus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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