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은 일몰시간이 전에보다 짧아져서 야경도 찍고 갈 생각으로 반표대교로 향했어요 파노라마로 찍으니 뭐가 안 맞아서 망한 사진이에요 느낌도 제가 본 느낌과 사진하고도 매치가 좀 안되는 느낌이라 좀 많이 아쉬웠어요
반포대교 바로 옆에 새빛둥둥섬이 있는데 위의 사진 찍을때까지도 LED조명이 안 들어와서 철수할려는데 저녁 8시가 넘은 시간에 조명이 들어옵니다. 근대 구도가 상당히 마음에 안 듭니다. 메인이야 저 건물이긴하지만 서포트해주는 주위 배경이 영 엉망이라 다른 위치에서 망원렌즈로 찍어야 하지 않을까 조심스럽게 생각합니다. 하루종일 돌아다녔는데 건진 사진은 별로 없네요... 요즘은 눈만 높아져서 마음에 드는 사진 찍기가 힘듭니다. 이런게 벽인걸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