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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의석수 대강 정리를 해봅시다.
게시물ID : sisa_4586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Einsiedler
추천 : 14
조회수 : 581회
댓글수 : 7개
등록시간 : 2008/04/10 12:01:55
1. 한나라당 = 153명 2. 통합민주당 = 81명 3. 자유선진당 = 18명 4. 친박연대 = 14명 5. 민주노동당 = 5명 6. 창조한국당 = 3명 7. 무소속 = 총 25명 1) 친박계열 = 13명 2) 통합민주당계열 = 7명 3) 계열 불분명 = 6명 일단 친박연대의 경우 빤히 알려졌다시피 공천반발로 한나라당에서 알까기한 임시정당이고 이겨서 한나라당으로 돌아간다고 떠들었지요. 친박계열의 무소속도 모두 한나라당으로 돌아간다고 공언을 했고요. 박근혜 의원이 탈당을 했으면 신당이 생겼을 가능성도 있었으나, 탈당도 하지 않았고 한나라당 내에 친박계파들까지 다 포함하면 50명쯤은 된다고 하니 나중에 한나라당 내부 파벌 사이의 알력으로 분당이 될지는 모르는 일이지만 걍 이대로 쭈욱 다 한나라당에 얹혀간다고 보는게 맞을 겁니다. 그리고 통합민주당계열 무소속 후보들도 적어도 민주당에서 의석수 추가확보를 위해서 어떻게든 복당을 시키려하겠지요. 그래서 다들 복당을 한다고 감안을 하고 정리하면 아래와 같습니다.
1. 한나라당 + 친박연대 + 친박계열 무소속 = 153 + 14 + 13 = 180명 2. 통합민주당 + 통합민주당계열 무소속 = 81 + 7 = 88명 3. 자유선진당 = 18명 5. 민주노동당 = 5명 6. 창조한국당 = 3명 7. 계열 불분명 무소속 = 6명 이미 한나라당은 180석을 먹었습니다. 물론 그 안에 내부적인 분파가 존재해서 일부 쟁점을 가지고 알력이야 벌어지겠지만, 절대과반을 뛰어넘어서 상임위 과반에 육박을 하여 한나라당 단독통과도 무난한 수준이 될 수 있는 상황입니다. 일단 여기서 이회창 의원을 중심으로 한 자유선진당은 이명박 대통령하고 대선으로 인해 껄끄러움이 상당히 남아있을 것 같으니 당장은 합당을 논의하는 건 이를 것 같습니다. 그래도 원래 이회창 의원을 지지하던 한나라당 의원들이 주도하여 알까기 했다고 보면 되고, 무엇보다 이회창 의원이 또다시 대통령에 도전을 할 생각이 있다면 박근혜 의원이 버티고 있는 이상 힘들기야 하겠지만, 한나라당에서 후보로 나오는 것이 바람직할터이니 결국 언젠가는 합쳐지리라고 생각이 됩니다. 자유선진당 세력이 손학규, 정동영, 김근태 전 의원등이 사실상 실각에 가까울 정도로 입지가 약해져서 견제할만한 대항마가 없다는 점에서 통합민주당으로 가는 것도 한 가지 매력이 될 수 있습니다. 저 세 사람이 아작났으니, 당장 통합민주당에서 차기 대권후보 및 당의 최고지도자가 될 정도로 파워가 강한 사람들이 사실상 없으니깐요. 하지만 그럴 가능성은 개인적으로 낮다고 봅니다.
1. 여당 계열 = 한나라당 + 친박계열 + 자유선진당 = 153 + 27 + 18 = 198명 2. 통합민주당 = 88명 5. 민주노동당 = 5명 6. 창조한국당 = 3명 7. 계열 불분명 무소속 = 6명 여당 계열 총 의석수가 198석이 됩니다. 상임위 과반으로 야당에서 보이콧을 하더라도 여당계열이 연립해서 단독처리 뚝딱도 가능합니다. 뭐, 주요정책을 놓고 여당 계열에서 내부 알력이 벌어질 가능성이 있다고는 해도 전반적으로 정책적인 궤도는 같이할 거라고 보면 무방하다고 보는 것이 옳으리라 생각이 됩니다. 이쯤 됐으면 무소속 가운데 최연희 의원의 경우 공천반발 무소속출마이니 한나라당으로 돌아간다고 보면 될거고, 여기서 1명 더 포섭하는 것은 어렵지 않은 문제겠지요. 결국 여권이 개헌가능 200석까지 확보하는 것은 무난하다고 보면 될 것 같습니다. 결국 여권은 200석 이상 야권은 100석 미만으로 구성이 되는 셈이니 주요정책들을 견제하려면 여권 내부에서 적어도 세 개 세력(대통령 계파, 박근혜 계파, 이회창 계파) 사이에서 벌어질 알력다툼을 야권에서 이용하는 수 밖에 없는데, 그게 어디 쉬운일이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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