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고로 이짓을 할려면 배짱이 두둑해야 하거니와 안목이 있어야 하오...학교마다 독하기로 소문난 선생한테 하다가는 귀때기 눈깔 흘러내릴때까지 쳐맞을것을 각오해야 하오 지금부터 본햏이 적는 것은 딱보고 만만스러우며 수업을 졸라 지루하게 하는 선생에게 가끔 해보시오 상당히 재미있소 그렇다고 반전체가 그러면 대략 낭패니 2인 1조로 햏하시오
1. 수업중에 나가기 그냥나가면 선생이 교무실로 따라오랜다...그 후에 선생들의 본거지인 교무실에서 대당(크게당한다)한다.. 일단 졸라 급한듯한 표정연기를 하며 변소에 간다고 한다 그전에 짝인놈이나 친한놈에게 3분뒤에 폰으로 휴지없다면서 연락왔다고 나오라고 한다 나가서 조우하기로 한 장소에서 기다리다가 친구놈이 오면 매점으로 직행...컵라면 하나 빨면 된다...주로 0교시나 수업끝나고 보충할때 그짓하면 상당한 효과를 발휘한다
2. 무뇌충 따라하기 발표를 졸라 잘시키는 선생에게 사용하면 된다. 몇번 일어나서 몇P 문제 몇번 읽고 답해라 라는 유형의 수업방식을 자주 사용하는 선생에게 사용하면 원츄하다 다만 칠판에 풀어라라는 주관식 문제는 걸리면 대당한다 그러므로 평소에 조심하자... 일단 이것도 2인1조가 한팀이다 똘또리 일어나서 생물 251P 문제 3번 읽고 답해봐라 라고 했다치자 그럼 나는 일어나서 입만 뻥긋 뻥긋 거린다... 그럼 옆에 짝이 책을 거창히 읽고 답을 단다...그러면 또박또박 잘했다고 칭찬한다..-_- 주위의 아이들은 알수없는 웃음을 지음으로써 선생님을 패닉상태로 빠져들게해 결국 아스트랄계에 공존하게 한다
3. 칠판으로 시간때우기 수학시간과 영어시간에 사용하면 상당한 인기를 얻을수 있다 일단 주관식 문제를 풀어라고 한다 치자 (23³*∑3)*2....풀어라 라고 하면 대략 난감하다..적고도 나는 답을 모른다... 단지 그냥 나가면 뻘쭘하다...일단 수학책을 가지고 나간다...그전에 수학책뒤쪽 해답편에서 공식과 답을 적는다...아주작게 적은후 책을 든손으로 가려야 한다... 그후 문제풀이를 한느듯 마는듯 하면서 썻다 지웠다 반복해보자...선생 인내심의 한계를 느낀다...그러다 어느정도 쓰고 또 뒷쪽은...괴이하게 썼다가 지웠다 반복..어느정도 선생 딱가리 받았다 싶으면 또 다음 풀이를 적고 지웠다 썻다 반복...나 하나의 희생으로 다른 녀석들이 지긋지긋한 수학시간을 때울수 있다는 영웅감과 사명감에 절대 쫄지말자 그렇게 한문제 푸는데 20분 소비하면 선생 다시는 시키지 않는다..문제 다풀고 이렇게 말하자.."제가 공식을 외우긴 하는데 햇갈려서..그리고 실전엔 약해요.." 소심한 표정을 지으며 연기를 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