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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몽준 “홍사덕 ‘유신옹호’ 발언 국민을 돼지로 보는 격”
게시물ID : humorbest_52080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유체이탈가카
추천 : 30
조회수 : 2009회
댓글수 : 2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12/08/30 21:53:38
원본글 작성시간 : 2012/08/30 19:19:48

정몽준 “홍사덕 ‘유신옹호’ 발언 국민을 돼지로 보는 격”


http://media.daum.net/politics/others/newsview?newsid=20120830115013399&RIGHT_COMMENT_TOT=R4


[한겨레]누리꾼 "수출 100억 위해 유신" 발언 비난 봇물




비박계 정몽준 이재오,박근혜에 잇단 쓴소리


http://media.daum.net/politics/others/newsview?newsid=20120830162819523&RIGHT_COMMENT_TOT=R12

새누리당 정몽준(MJ) 전 대표는 30일 '1972년 유신은 경제발전을 위한 조치'라는 취지의 발언을 했던 박근혜 경선캠프 공동선대위원장으로 활동한 홍사덕 전 의원에 대해 "국민을 행복한 돼지로 보는 격"이라며 정면 비판했다.

정 전 대표는 이날 자신의 트위터에 "10월 유신이 경제발전을 위한 조치였다는 주장에 크게 실망"이라며 "유신의 논리란 먹고사는 것은 권력이 해결해줄 테니 정치는 필요없다는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유신과 동시에 북한도 주체사상과 주석제를 명기한 헌법을 만들었는데 이것도 잘했다고 해야 하는지..."라고도 했다. 이재오 의원도 이틀 연속 박 후보의 국민대통합 행보에 대해 일침을 가했다.

이 의원은 이날 트위터를 통해 "내가 찾아가고 내가 손 내밀면 화해와 통합이 될 것이라는 생각은 지극히 오만한 독재적 발상"이라고 비판했다. 이 의원은 "서로 다른 가치관과 역사 인식을 갖고 서로 다른 길을 걸어왔던 사람들이 선거를 눈앞에 두고 화해니 통합이니 하고 돌아다니려면, 먼저 무엇이 다른지 그 거리를 좁히는 일이 우선 돼야 한다"며 "나라를 구하는 일은 자기를 버리는 진정성이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 후보가 지난 28일 전태일재단을 찾았다가 유족 측 거부로 발길을 돌렸던 국민대통합 행보를 꼬집은 것으로 풀이된다.

이 의원은 전날에도 트위터를 통해 정치권의 경제민주화 논의와 관련, "선거를 앞두고 대중인기에 영합해서 헌법 정신을 왜곡하는 것은 국가와 국민 전체를 불행하게 한다"고 말했다.

이 의원은 "어떤 기업을 망하게 하기 위한 것은 군사독재 때나 가능한 일이다. 경제야말로 생물이다"라며 "외국을 한 번이라도 다녀온 정치인들이라면 우리의 경제적 영토와 문화적 영토를 넓히는 게 우리 미래임을 알 수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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