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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리언은 확실히 후반되니 존재감이 없네요
게시물ID : lol_22270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Miroah
추천 : 1
조회수 : 527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13/04/28 18:24:49

우리팀 : 가렌 럭스 마이 베인 소나(저)

적팀 : 니달리 카직스 볼베 애쉬 질리언

 

안그래도 베인 마이가 팀에 있어서 불안불안했는데, 초반부터 애쉬랑 질리언이 완전 공격적으로 압박하더라고요.

질리언도 종종 즐겨하는지라 특별히 어렵게 생각안했는데 속도늦추는것도 적절히 잘하고

마나부족할텐데 의외로 쌍폭을 너무 자주 난사하길래 보니 선여눈;;

적 정글 볼베도 잘해서 초반에 봇에서만 더블킬 두번인가 내주고 상대는 딸피로 항상 아쉽게 다 살아서 가더라고요 쩝

 

봇도 망하고 중간스코어가 4 vs 12킬이였나 칼서렌분위기여도 이상하지 않겟다 싶었는데 20분 좀 넘고보니 10 vs 20킬정도..

여튼 뭐 그냥 팀 분위기가 나쁘지 않아서 그래도 그냥저냥 멘탈잡고 즐겁게 게임하는데 적팀 애쉬랑 볼베가 엄청 채팅으로

도발하면서 하더라고요. 아오 쩝 적애들이 쓸모없이 도발하다가 지면  기분이 좀 그래서 지기싫다ㅠㅠ 라고 생각만;; 하고있었는데

어느순간 질리언 존재감 사라지기 시작하고 넘겼다 하면 필킬가져가시던 볼베도 어느순간 넘겨도 죽는경우보다는 모여서

역관광하는경우도 생기고 볼베도 잡히기 시작! 니달리도 AP니달리가 아닌지 후반에도 창이 별로 안아픔

 

정말 억제기 2개까지 밀렸다가 마이가 탑 봇 왔다갔다 하면서 라인 잘 정리하면서 라인 푸시하고

공격적으로 바론 두세번 다 먹고, 어느순간 한타하면 우리가 좀 더 살아남기 시작(우리팀에 베인과 마이가있는데도;;)

헌데 한타 이긴 후에도 밀려드는 슈퍼미니언때문에 밀기는 커녕 급히 집가서 쌍둥이 타워에 모여있는 적 미니언 처지하며

버티며 장기전으로 갔는데 마지막 한타직전 정비할때 가렌은 돈이 남아돌아서 신발 팔아도 되나? 묻고있고;;

저도 템보니까 슈렐 솔라리 지크 루비시야석까지 나오고 마지막으로 룬방가려고 준비중ㄷㄷ

 

그냥 그대로 다들 영약빨고 밀어붙였더니 시원하게 밀어서 결국 이겼는데 그때쯤 되니 스코어가 41 VS 41이였나 그랬음.

초반에 흥해서 상대팀 빈정거리며 하는애들 역관광하니 평소 역전승할때보다도 뿌듯하던-_-d

헌데 적팀도 본인들이 유통기한있는 챔프들이 많아서 졌다고 인정하는 분위기던데

질리언 말고 볼베나 니달리도 후반가면 좀 약해지나요?

 

딱히 누가 캐리한것도 없는데 적팀애들이 나름 잘 컷음에도 후반되니 슬슬 주춤거리는거보면서

조합때문인지(우리팀 조합도 그다지 좋다고보기엔;;)

혹은 유통기한때문인지(질리언 은 확실히 알겠는데 왕귀형 챔프라던가 다른 유통기한 챔프가 있었는지) 궁금해지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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