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친구(25살)가 만난지 1년 정도 된 남친(32)이 있는데 지금 다른사람과 바람을 펴요..
사실 지금 사귀는 남자친구도 그 전 남자친구를 사귈때 양다리를 걸쳐서 만나다가 갈아 탄거에요
암튼 근데 지금 사귀는 남자친구는 제 친구가 바람피는 걸 알아요 아니.. 본인이 남친한테 다 얘길 해요 썸타는 남자가 있다..라고. 그런데 그 남친분은 그걸 다 이해해준대요 나중에 본인한테 돌아오기만 하면 된다고, 그렇게 믿는다고.. 그랫더니 얘가 그냥 맘놓고 다른사람을 만나요..
근데 현남친하고도 관계까진 다 했고 바람피우는 사람하고도 관계까지 한거 같아요 (현남친은 관계한 사실까진 모르는듯)
근데 얘한테 말들어보면 남친은 정말 사랑하고 바람피는 남자는 딱 그냥 그정도까지래요 한마디로 엔조이?
전 친구라서 얘 얘기 들으면 그냥 동조해주긴 하는데... 곱씹을수록 이건 아닌거같아요ㅠㅠ
솔직히 이러는게 옳은 행동이긴 한가요...? 본인은 이게 딱히 잘못된 행동은 아닌거같다, 나이도 젊은데 즐길수 있을때 즐겨야지, 별로 죄책감같은거 안든다 라는 생각이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