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는 산자는 놔두고 망자에만 손내미는가”

[인터뷰] 김정우 쌍용차지부장

"진정성이 있다고 하면 우선 자신의 영향권 아래에 있다고 볼 수 있는

영남대 병원 문제부터 해결해야 하지 않느냐"

"현실의 노동자들은 거들 떠 보지도 않고 역사를 왜곡하는 행위만 한다"

"전태일 열사 동상 헌화 시도 과정에서도 노동자들의 저항과 몸짓에 아무런 반응도 나타내지 않고

빤히 쳐다보기만 하더라"

"새누리 당사 앞에서 쌍용차 정리해고 문제 해결 촉구 농성을 벌이고 있는데"

"20일이 넘는 동안 새누리당이나 캠프에서 어느 누구 하나 코빼기도 안 비췄다"

"관심은커녕 캠프 앞에 분향소도 설치하지 못하게 하고, 심지어 햇볕을 가리기 위한 차양막조차 못치게 한다"

쌍용차 노동자들은 쌍용차 정리해고 문제에 국정조사를 촉구하고 있으나

이 조차 새누리당이 합의해주지 않아 진전을 이루지 못하고 있는 상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