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년전일까요..
적어도 한 오년전쯤이겠네요
막연한 회사생활을 하면서 그래도 맘이랑 나이가 맞는 친구같은 동료들과
거의 매일 한잔 하는게 유일한 낙이였을때 나온 이야기인데요
정말 돈 많이 벌어서 "극장하나 차리고 싶다" 라는 주제가 나와서 각자 아이디어(라고 쓰고 뻘소리라고 읽는)를
말했었는데요
멤버쉽
- 연회비를 20만원 가량 내야 한다
- 멥버쉽 회원 아니면 입장이 불가
- 1년간 횟수 상관 없이 상영되는 모든 영화 무료 관람 가능
- 기본적인 바(간단한 음료 및 다과) 무료
- 주차 무료
극장 시설
- 좌석 최소화 / 앞뒤 간격 기존 극장 2배 이상 확보
- 상영관 내 통신 전파 차단 / 핸드폰 무용지물
- 입장 전 개인 또는 공용 케비넷 운영 / 가방, 옷 등 보관 용이
- 물 이외 음료 반입 금지
파티 시스템
- 파티룸 형성
- 투명 칸막이 / 전용 사운드 및 환기 시스템
- 흡연, 바베큐까지 이용이 가능한 공간
멥버 평가 시스템
- 영화 관람 시 주변 회원을 신고할 수 있는 시스템
- 좌석 번호 입력을 하여 해당 회원에게 불편함을 느꼈을 시 신고
- 벌점 누적 회원 자격 박탈 / 환불 후 가입 불가
- 관람중이라도 일정 신고가 접수될 경우 퇴장
ㅋㅋㅋ 이불 팡팡 찰 흑역사였네요
술을 많이 먹었었나 봐여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