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기 기운이 있는 상태에서 집에서 자다가
동생이 시간 맞춰서 오라는 걸 깜빡하고 조금 늦게
차를 갖고 출발 했습니다.
감기약 먹은게 화근이였어요..
가는 도중에 동생 전화가 꺼져있어서 차 돌리고 집으로 오는 중
졸음운전으로 천만다행으로 차는 안박고 바닥에 있는 이정표 표지판을 박아 버렸네요..
앞범퍼 다 떨어져 나가고 번호판 팅겨나가고 보닛 살짝 휘고 앞유리 금가고..
3시간전에 자차 보험처리하고 지금 집에서 한숨 쉬면서 있습니다.
견적 대략 얼마정도 나올까요??
앞범퍼 완전 교체에 전방센서도 이상이 생겼으며
보닛은 안닫히구요 앞유리 깨진거 교체해야 할 듯 하네요
처음으로 사고나서 너무 당황했습니다.
여러분들도 사고 조심 하시구요..내년에는 행복한 일만 생기길 바랍니다.
조금 있으면 보험회사에서 차 회수하러 오는데
차는 내년에 새차로 나오겠네요..에효..ㅠ_________ㅠ
뭘 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