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서병수는 경남고 출신입니다.경남고 파워가 막강한데 지금 대충 떠오르는
사람만 해도 문재인,김무성,김기춘(예,지금 비서실장요)등등 엄청난데요.특히
부산에서 경남고 출신은 버프 받기 쉬어서 서병수후보로썬 이번선거에 경남고
버프를 기대해 볼만한데요
근데 오거돈이 경남고 선배입니다 ㅋ.그리고 오거돈은 경남고 총동창회장을
2년동안 역임하고 부산에서만 쭉 생활해왔기에 경남고버프는 오거돈이 받을
것이란 기분좋은 소식입니다 ㅋ
2.서병수는 보좌관 원전비리로 오거돈에게 공세를 당했는데요,이에 대응하기
위해 서병수는 오거돈장관시절 차관 비리를 꺼내듭니다.오거돈이 해수부장관
시절,차관이 뇌물을 받은 사건에 대해 입장을 밝혀라고 했는데요 이에 대해
오거돈 후보는
`나는 그 사건과 전혀 상관이 없다.생각해보라 차관은 자신의 이름을 팔아서
뇌물을 받는다.그러나 보좌관은 자신의 상관의 이름을 가지고 뇌물을 받는것
인데,서병수는 국회의원 4선이나 하면서 그걸 모른단 말인가?서병수는 원전
비리에 대해 명확한 입장이나 밝혀라`라고 일갈했는데
실제로 그 이후론 차관 네거티브는 없어졌다는 소식입니다
3.서병수후보는 선거운동 초기부터 계속 오거돈후보에게 정체성공격을 가하고
있는중입니다.이에대해 오거돈이 `나는 범시민연대 단일후보이며 김영춘후보
와의 단일화조약에도 무소속으로 임기를 마친다고 명시되어있다`라고 받아치면
서병수후보는 꿀 먹은 벙어리가 된다는 소식입니다
4.새누리당은 이번 선거에 `신공항`을 대구와 부산에서 꽃놀이패로 사용할려다가
부산과 대구 모두에서 망해가고 있다는 단신도 있습니다
5.시내곳곳에 보면 오거돈후보와 서병수후보의 현수막이 같이 걸려져있는데요.
서병수의 문구는 <서병수의힘.부산을 바꾼다>이고 오거돈의 문구는<이번에는
꼭 바꿉시다>인데
저는 그걸 보면서 어차피 바꿀거면 오거돈이 더 낫다는 생각을 했고 마케팅측면
에서 서병수의 패착이었고 내가 서병수였으면 저 문구를 낸 사람을 바꾸던가 아
니면 현수막을 바꾸던가 한다고 생각했는데...
실제로 현수막을 바꿨다는 소식입니다
6.바뀐 현수막은 인터넷에서도 많이 퍼졌는데요,그 현수막엔 서병수후보의 사진
대신에 박근혜사진이 들어갔으며 현수막 문구는 <위기의 대한민국.부산이 구합시다>
입니다.
왜 구해야 하는지는 모르겠다는 소식입니다
7.한편,부산교육감 선거는 보수계열의 후보가 무려 6명이나 출마해서 혼전양상을 보이
고 있는데요,자세한 소식 알려드리겠습니다
-신현철 교육감은 자신이 전국 유일 교학사를 채택한 교장이라면 표몰이를 하는중입니다
-디펜딩챔피언 임혜경 후보는 `좌파교육 절대 안돼요`라는 문구로 좌파사냥에 나섰습니다
-이를 지켜보더 박맹언후보는 조용히 `보수단일후보`라는 문구를 걸었습니다
-이를 뒤늦게 발견한 임혜경후보는 단일화는 하지도 않았는데 그 문구를 사용했다고 고발
-또 다른 후보는 최부야는 임후보에게 재임시절 교육청 청렴도 전국꼴지를 기록했다며 임후보를 맹비난
-뒤질세라,박맹언은 교육감선거엔 정당공천이 없음에도 새누리당 로고를 사용해서 또 고발당함
-서로를 비난하던 박과임은 막판까지 단일화를 진행했지만 3시간전에 실패했다는 따뜻한 소식
개판도 개판도 이런 개판이 없는 상황에서 진보계열 유일후보 김석준후보가 여론조사 기간동안 줄곧
1위를 달렸다는 소식으로 지방선거 부산소식 마치겠습니다 ㅋ
참,마지막으로 이번에 부산은 진짜 뭔가 다르다는 소식을 끝으로 진짜 마침
오거돈 화이팅!부산분들 화이팅!ㅋㅋ
엠팍 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