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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animal_5210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똥꼬찢어졌어★
추천 : 5
조회수 : 741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3/07/01 01:02:00
코니라고 이름 붙여주고
잘 놀고 애교도 완전 많았는데..
일요일에 엄마가 업어왔는데
목요일에 보니 개가 없더라고요..
상태가 이상해서 병원 델고 가 보니 파보 바이러스 감염됐다고 하네요
사흘간 지켜봐야한다고..
치사율이 80%라 해도
워낙 잘 놀고 따라다니고 해서 당연히 이겨낼 줄 알았는데
오늘 낮에 엄마가 코니 보러 갔다오니까
죽었다고 하더라고요..
진짜 애교도 많고 잘 따랐는데..
2개월밖에 못 살고 죽은게 너무 안타깝고..
슬퍼요
2년전에 키우던 개들이 나이들어서 병들어 죽은것과는 느낌이 다르네요
걔들 죽고도 당분간 개는 못키우겠더라고요
너무 귀엽고 착하고 장난도 잘 치던 애였는데
슬프네요
그렇게 개 키우고 싶어했는데
코니가 그렇게 가고 나니까
멍하고 새로운 공백이.생겼어요..
사후세계 믿지 않지만
우리랑 있었을 때만이라도 행복했었다고 믿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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