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만히 있는 아군에게 시비걸고 욕하는 사람들
아군에게 욕하고 시비거는 사람들이 있죠. 이유가 있든 없든 욕합니다.
그렇게 욕하고 시비를 건 결과 아군을 트롤로 바꿔놓습니다.
이런 사람들은 자기 자신에 대해서 정의라고 생각하는 경향까지 있어서 더 답이 없습니다.
지금 롤판이 굉장히 이상하다고 생각하는게
먼저 아군에게 욕하고 시비거는 사람들이 잘못되었다고 생각하는것이 아니라
저런 사람들에게 욕먹고 맞싸움 가서 트롤로 변하는 사람이 잘못이라고 생각하는 경향도 있더군요.
피해자가 무조건 잘못이라고 보더군요.
참 희안함
제조자는 잘못없고 창조물이 잘못이라니
이런류의 인간들이 자기 자신을 정의라고 생각하는 경향이 나타나는 것도
다 롤판의 이 이상한 경향이 한몪한다고 생각합니다.
다른 방향으로 양비론도 있는데
욕한 사람도 잘못이고 욕먹고 트롤한 사람도 잘못이다.
이 경우는 트롤제조자의 과실을 가려버리더군요.
가해자와 피해자를 같은 선상에 올리는 짓이죠
못하는건 잘못이 아니며 이길 수도 있고 질 수도 있죠
근데 거기다가 패드립과 욕설을 하는건 신고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