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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gomin_5211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럭키가이♡★
추천 : 4
조회수 : 499회
댓글수 : 5개
등록시간 : 2010/01/17 07:18:40
이번에 취업때문에 갑자기 서울로 올라가게 됐습니다.
21살 여자친구가 있어요. 부산에.
평소 택시타면 15분 정도 걸리는 거리라서 자주 같이 있었어요.
오늘 데이트를 마지막으로 원거리 연애로 전환하게 됐습니다.
아까 "오빠 오늘 뭐할까"라고 하길래 "응. 이별준비." 라고 했더니...
한참 엉엉 울더니만 연락두절 상태네요.
제 꿈이 이뤄지게 됐다면서 기쁜 표정만 보여주던 여자친군데...
너무 갑작스럽게 멀리 있게 돼서 둘다 실감이 나지 않았나봅니다.
휴우...오늘이 가기전에 연락을 받아야...
가기 전에 뭔가 기억할 만 한거라도 남겨주고 갈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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