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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soju_5211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감미료★
추천 : 1
조회수 : 331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6/05/29 02:06:55
오늘 12시에 동생 오랜만에 만나서
동네에서 술한잔했어요.
해외에서 스카웃이야기, 현재 업무이야기
연봉 급여 그런 이야기들..
그리고 연애, 사랑 이별이야기...
오늘 헤어진 그녀가 자꾸 생각나 울컥해서
동생이 일마치고와서, 동네에서 술한잔하는데....
그술집에 어려보이는 여직원이 들어오면서 자꾸 우네요.
주방 바로 앞에 자리잡고있다보니, 자꾸 그 직원에
눈이 가더라구요.
나도 힘들지만, 나보다 더 힘든사람도 있는데..
라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한시간 가량 훌쩍 훌쩍하는데,
헤어진 그사람 생각에 더 마음도 아프고,
비슷하게 닮은거 같기도하고...
후우.. 조금 마시다 나왔네요..
내가 정말 힘든것일까 라는 생각도 들고...
내가 너무 교만 했다고 생각도 들고요..
근래에 자꾸 잡생각이 들다보니,
여러가지 신경 쓰이는 날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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