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민인 주제에. 새누리당을 대변하길래 아주 정말 아~~~주 조금의 썰을 풀었더니 저보고 종북이냐며..

 

너의 고향이 어디냐

전라도 아닌걸 확인한 후, 부모님 고향 어디냐

또다시 전라도 아닌 걸 확인한 후, 너 운동권이었냐.

우리때는 운동권이란게 교과서에만 존재하는 일인 줄 알았을 때다하니, 종북이 뭐냐? 묻길래

그 단어조차 입에 올리기 싫다. 왜 알면서 나에게 묻느냐 하니, 종북에 대해 연구하랍니다.

ㅋㅋㅋㅋㅋㅋㅋ

 

제가 푼 썰은, 종북 이야기 하고 있길래- 종북인 사람들 근처에서 본적이 있으면서 말하냐고 제가 대꾸하다가 그만..

우리나라에 우익은 존재하지 않는다. 박정희도 한 때는 좌익 듣던 사람이다.

종북이라는 건 새누리당이 박정희 시대부터 만들어낸 프레임일 뿐이다.

나 정말 닭살 돋았다. 우리나라에 정신병자도 살고 있지 않느냐. 정말 종북인 사람이 있다면 그것과 뭐가 다르냐.

새누리당 때문에 요새 안보가 개판이다.

- 등등 깊이 없고 비논리적인 이야기 뿐이었음. 서로 다른 이야기를 한달까.. 저는 저대로 막 그냥 뱉고. ㅋㅋㅋ

저도 모르게 그만 흥분했었음. ㅋㅋㅋ

 

 

내일 또 보게 될 사람인데, 내일은 종부세 정도 내고 새누리당 옹호하면 이해라도 해주겠다라고 하려구요.

나이든 사람들 직접 확인도 안해보고 남들이 뭐라고 하더라 말만 듣고, 신문이랑 언론에서 하는 말만 듣고

사실 확인도 안하고.. 남들과 다른 이야기하면 목숨이 위태로웠던 시대를 살아서 그러는거 이해한다 하고 끝맺어야겠음.

 

종북이라는 단어 진짜 싫다!!!!!!! 사라져야 될 단어.

 

정말 난해하다. 아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