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독립을 하지 않은 저로서는 부모님이 이걸 보시면
분명 잔소리 + 스매싱이 날아올 것이기 때문에!!!!!!!!
'유수함에 보관해주세요~!~!~ *^^*' 라고 부탁을 드렸으나
저의 발랄한 물결과 웃음에 기사님께서 급격히 불쾌해지셨는지...
오순도순 점심시간에 요란한 초인종과 함께 받아보게 되었습니다!!!!!!!! 꺄악 수치!!!!!!!!!!!!!!
그러나 제가 예전에 주문한 비타민에 묻힌 덕분에 별다른 반응은 없으셨답니다. ㅎ
택배기사님 빅! 픽! 처! 나이스 샷~~~~~~~~~~~~~~~~~~~~
오오..... 저는 트레이서 박스를 받았습니다.
마음 같아서는 3세트 다 사서 카드를 착착착! 세팅하고 싶었으나
돈이 없었던 것이었다.
TT......
안녕~ 친구들?
해결사가 왔어~
개인적으로 저 그림은 심플하면서도 딱 트레이서 같아서 좋네요.
상자는 뭔가 인터넷으로 볼 때는 무지막지하게 커보였는데
의외로 미니미 합니다.
제 노트북에 올려봤는데 별로 차이가 안 나네요.
하긴 스티커랑 카드인데 크면 그게 더 이상.......
어쨌든 상자가 아기자기합니다. ㅎㅎ
귀.여.워.
고작 여기까지 해놓고 귀찮음이 물처럼 제게 밀려오는군요.
역시 전...... 블로거나 리뷰어 체질과는 거리가 먼가 봅니다.
그래서 바~로 카드까지 확인해 보았습니다.
과연??!?!?!?!?!??!?!?!
하나라서 괜히 더 떨리네요.
잠깐.... 하나?
송하나...... 각?
죄송합니다.
짜자잔~~~~~~~~~~~~~~
외쳐!!!!!!!! 솔디겐!!!!!!! 훠우!!!!!!!!!!!!!!!!!
가장 갖고 싶었던 조합이었는데.....
한달치 운을 가불해서 쓴 것일까...?
네, 아까 이상한 송하나 드립 때문에 이미 예상하셨다구요?
그래서 노잼이라구요?
아-하하하하하하하!!!!!!!!!!!!!!!!!!!
죄송합니다.
그럼 여러분 모두 즐거운 오버워치 되세요(?)~ ♡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