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사위] "재산 29만원뿐" 전두환씨 경찰의 날 10만원대 蘭 보내 [중앙일보 이상언 기자] ○…지난 8월 "가진 돈이 29만1천원밖에 없다"고 법원에서 주장하고 이달 초에는 가재도구 경매까지 당한 전두환(全斗煥)전 대통령이 대형 난(蘭) 화분을 경찰청에 보냈다. '제12대 대통령 전두환'이란 리본이 달린 1m 크기 호접란은 경찰의 날인 지난 21일부터 경찰청 본관 1층에 각계에서 보내온 10여개 화분과 함께 진열돼 있다. 이를 본 한 경찰 간부는 23일 "화분 값이 10만원쯤 할 것 같다"며 "全전대통령이 가진 돈은 이제 10만원대로 떨어진 것 아니냐"고 말했다. 이상언 기자
[email protected] 아 대단하신....자기 재산의 반을 기부하다니....으음..-_-(비꼬는거라는건 아실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