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털 사이트나 커뮤니티 사이트 등등 댓글이 등록 가능한 사이트에 들어가면 가끔 복사 붙여넣기라도 하는지 토시하나 틀리지 않고 어떠한 댓글을 무작위로 입력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이때까지는 저도 개인적으로 큰 불만이 있는 사람들이 꼬장을 부리는 것이라 생각하고 넘겨왔으나 얼마전에 업무 차 중국을 갔다가 화교 출신 중국인 중 한국어가 유창한 분에게 충격적인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그분은 IT나 금융업계에서 발이 꽤 넓은분으로 한국에도 자주와서 금융권 사람들과 교류를 하는 편이라 양국의 정보에 대해 상당히 빠삭합니다.
연변이나 흑룡강 인근에 거주하는 조선인들은 컴퓨터를 놓고 대한민국 사람들의 주민등록번호를 도용하여 아이디를 만든 후 종류 가리지 않고 분쟁을 조장하는 글을 여기저기 뿌려서 분쟁을 일으킨다고 하는데 이들을 고용하는 집단이 몇 군데 중국내에서는 공공연한 비밀로 알려져 있다고 하더군요.
그 집단에 대해서는 더 이상 언급하지 않았지만 그의 표정 그리고 이어지는 다른 이야기에서 충분히 그 집단이 어떤 집단인지는 예측이 됬는데요. 이 부분은 확인되지 않았고 또한 주관적이니 넘어가겠습니다만 충격적인 것은 그러한 분쟁 조장 댓글을 다는 아르바이트 생도 있다는 것입니다.
특정 당에서 알바라는 것을 고용하는 건 봤지만 대한민국 내의 언론을 어지럽히는 외세도 있다는 것을 아셔야 합니다.
그들이 주로 하는 분쟁글들은
지역감정 조장이 가장 대표적이며 상황에 맞게 가장 좋은 분쟁글을 올리는게 특징입니다.
이들의 구별법은 한국인만큼 문장구사력이 좋지는 않고 게다가 대화체가 우리랑 다르니 어설프게 말싸움을 하려 들지 않기 때문에 그냥 자신의 할 말만 딱 복사 붙여넣기 한답니다.
EX) 아따 홍어랑께. 전라디언. 경상도개종자. 등등
한국인 중에서도 쓰는 사람이 있지만 그런 사람들은 시비를 걸면 받아칩니다. 그러나 조선인들은 이쪽이 뭐라고 묻건 받아치는게 아니라 무조건 붙여넣기 합니다. 대화가 안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