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백이 임박한 티아라의 새 무대는 판토마임을 가미한 로봇춤으로 시선을 모을 전망이다.

티아라의 신곡은 이미 지난 7월 예고된 대로 신사동호랭이의 4번째 시리즈곡 '섹시 러브(Sexy Love)'로 일레트로닉 클럽댄스 음악이다. 이곡은 원래 8월15일 발표될 예정이었으나 화영의 탈퇴 등 팀내 사정으로 발표가 미뤄졌다.

티아라는 그동안 신사동호랭이와 함께 '보핍보핍(Bo Peep Bo Peep)'을 시작으로 '롤리폴리(Roly-Poly)', '러비더비(Lovey-Dovey)'에 이르기까지 함께 호흡을 맞추며 큰 인기를 모았다.

특히 '보핍보핍'에서는 고양이댄스, '롤리폴리'에서는 허슬복고댄스, '러비더비'에서는 셔플댄스를 선보이며 빅히트 행진을 이어온 만큼 이번에 '섹시 러브'를 통해 보여줄 '판토마임을 가미한 로봇춤' 무대에 기대가 모아진다

티아라는 최근 마지막 공식석상이었던 일본 부도칸 공연 '티아라 재팬투어 2012-주얼리 박스' 기자회견 당시 신곡 무대에 자신감을 보인 바 있다.

당시 티아라는 "지금까지 15곡 정도 활동을 했는데 매번 다른 콘셉트로 했다. 지금은 소재가 다소 고갈된 느낌이라 다음에 어떤 색깔을 보여드릴지 고민이다. 하지만 후속곡에서는 '반짝' 하고 좋은 콘셉트가 생각난 만큼 기대해도 좋을 것"이라고 귀띔했다.

한편 티아라는 오는 30일 미니 7집 앨범 '미라지(MIRAGE)'를 발표할 예정이다. 한국음악저작권협회에도 티아라의 새 싱글 '섹시 러브(Sexy Love)'가 8월 30일 공표로 표기되어 있어 컴백 임박설을 뒷받침해주고 있다. 티아라는 9월 중 음악 프로그램을 통해 새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지난 28일 화영이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왕따설을 부인하고 "한솥밥을 먹고 지내며 행복했던 날들도 있었기에 지난 일은 잊고 이제는 다시 웃는 얼굴로 서로를 응원하며 지내고 싶다"고 밝힘으로써 일명 '티아라 사태'에 종지부를 찍은 만큼 '좋은 노래와 좋은 무대를 통한 정면승부'를 택한 티아라가 과연 어떤 모습으로 팬들에게 새롭게 다가설지 주목된다.

노래 제목: 섹시 러브

춤: 로봇 (머신)  댄스

효민 헌정곡 탄생 ^^

승부수가 아닌 무리수

출처 :I Love Soccer (축구동영상) 원문보기▶   글쓴이 : 축구천재 정주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