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바를 제가 본게 중학교2학년때였거든요..
15년전쯤? 98년도??
저는 에바를 그렇게 재밌게 본 애니가 아니었는데, 친구가 너무 좋아해서 ㅋㅋ
개인적인 취향이지만 저는 그렇게 설정에 집착하는 만화 별로 안좋아하거든요
좋아하는 작품들도 대부분 좀 라이트한 내용들이고,
암튼 신지보면서 너무 찌질해서..짜증이 많이 났었던 기억이 납니다.
엔드오브에바를 고딩때 봤는데..역시나 신지는 병신이라면서 욕했던 기억이 나네요 ㅎㅎ
아..하고싶었던 이야기는 이게 아니라..
중2때 에바볼때 신지랑 카오루 보면서 ..별로 야오이? 이런거 잘 모르고 봐서..
아무생각없었는데요. 이번에 보면서 참 뇌가 썩었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ㅋㅋ
음란마귀가 꼈어..ㅋㅋㅋ
극장판들어가면서 신지가 좀 덜찌질하기도 하고해서, 그냥저냥 재밌게봤는데..친구들 평이 다들 안좋네요 ㅎ
안노가 어쩌고, 설정이 어쩌고.. 음 저한텐 어려운 문제임
그래도 역시나 배신하지 않는 우리의 신지.. 마지막엔 찌질해집니다ㅋ
두줄요약.
1. 신지는 역시나 찌질하다.
2. 나는 뇌가 썩었따. A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