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의 글은 익명의 청년으로부터 제보된 지식인에 올려진 어느 여중 1학년생의 글입니다.

너무도 참담한 현실에 눈물이 앞을 가립니다.

신천지가 뭐길래 이렇게 어린 여중생의 마음을 갈기갈기 찢어놓고 가정을 파괴하며 더욱

죽음이라는 최후의 단어를 떠오르게 만드는지 분노가 활화산처럼 터져오릅니다.

신천지가 반드시 멸망하고 불법천지가 사라져야할 분명한 명제가 아래의 글에 있읍니다.

(본문 내용중 철자와 띄어 쓰기 등을 일부 수정하여 올립니다)

-아       래-

신천지 피해자 중1의 지식인 글에 올려온 내용입니다. 

이거를 신천지 사람이 보면 어떨지 모르겠는데 나는 중학생 1학년인데요 진짜 신천지왜그래요??? 

우리 엄마 애 세명낳고 잘살고 있었는데 교회도 잘가고 그랬는데 신천지에 가게되더니 이제 엄마가 

가출한지 3년이 다되가네 이번 설이되면 딱 엄마가 가출한 날이네 도대체 왜그래요??? 

나는 엄마랑 같이 살면 안되는 거예요??? 내가 무슨 잘못을 했길래 우리 가족을 이렇게 만들어요??? 

아빠도 지금 얼마나 힘들고 우리 오빠도 그 하고싶던 공부를 포기하고 아빠 도와주려고 실업계가서 

졸업하고 일을 하는데 엄마사랑 받을 나이에 엄마가 사라져서 많은 일들을 혼자 꽁꽁싸매고 그게 

뭔 대수길래 집안을 망쳐요 

혹시나 해서 그런건데 나 맨낭 울거든요 엄마랑 아빠랑 우리 삼남매 맨날 행복해하면서 웃었던거 

생각나거든요 근데 이제 3년 가까이 우리집에 재대로된 웃음이 끊긴거 알아요??? 

이거보고 내 욕하지만 말고 엄마사랑 못받고 자란 내생각도 해봐 시발년들아 니가 엄마없는 그아픔을 

아냐고 내가 진짜 아빠 앞에서 티 안내려고 웃고만 있는데 이제 3년 지친다 어떻게 내가 죽어야 이제 그만할래??? 

나도 신천지 때문에 종교란곳 때문에 잘가던 교회도 안가고 이제 믿음이란 것을 잃어버리고 사는데 왜 하필 우리집인데... 

이제보면 하나님이고 뭐고 다 없는거 같애 우리가족이 얼마나 교회를 열심히 다녔는데 내 인생 졸라 거지같아서 

엄마 손 필요할때 니깟 개썅새끼들 때문에 눈물흘리면서 엄마 생각한다 ... 진짜 엄마 돌아오는건 거의 불가능 

이라고 보니까 말하는건데 밥이라도 제대로 먹여주고 잠도 제대로 자게해주고 자유권 만약 안 준다면 줘라 

진짜 나 중1인데 인생의 가치를 못느낀다 조만간 누군가 죽으면 너희들 없어질래??? 

나 진짜 힘든데 죽을자신 있는데 제발 엄마 .... 제발 진짜 니들이 아니라고 막 생각하지말고 나도 살자 14년 인생이 그렇게 허무하냐... 

진짜 하... 오늘 갑자기 앨범 정리하다 가족사진 보니까 또 눈물나네 시발 니들 제발 정신좀 똑똑히 차려라 니들때문에 

아파하는 가족들 생각좀 하고 기사 보니까 딸도 빠져서 부모님 속썩이데... 

나 진짜 죽고싶어 우리 엄마는 못돌아 올것 같으니까 나 진짜 아 이거 보는 사람들 아직 안빠졌으면 진짜 발길 끊으세요. 

뭐 혼자면 상관없는데  가족이 있으면 진짜 가지마세요 난 나같은애 더 생기는거 보기 싫으니까 그리고 신천지 적당히좀 하세요 

뭐 이글 보고  나한테 지나간 얘기 왜 꺼내냐 이러는 사람들 진짜 지 생각만 하는 사람임 나는 이제 아파할 마음도 없는데 진짜... 

내 인생 그렇게 많이 산건 아닌데 차라리 가난하고 배고프지만 가족들하고 같이 살던 1960년대로 가고싶다... 

이거보고 신천지 사람들 나까지 설득하려는 거는 진짜 택도 없는짓이다... 내가 우리 엄마를 가져간데 갈거같나??? 

그리고  이 빌미를 들어서 교회 절 가라는 인간들 내심 각성좀 해라. 나 이제 눈물 많이 흘려서 나올 눈물도 없는줄 알았는데 

그게 아니더라... 눈물 매일 3년 나온다 내 눈에서 눈물 난거만큼 니들 눈물에는 피눈물 나게 찢어줄꺼다. 

 갈기갈기 모두 다 진짜 살기실타 아 진짜 내가 한숨밖에 안나온다 그래서 질문은 내가 여기서 이 안좋은 환경에서 어떻게 살아가야할까... 

진짜 제발 자작도 아니고 장난도 아니고 그냥 소설도 아닌 실화니까 제발 진심으로 내가 살아가야될 갈피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