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녀를 보기 전 24시간부터 심장이 두근거려요.
보고나서도 계속 심장이 두근거려요.
대화를 하고 나서야 조금 나아져요.
눈을 최대한 마주치며 대화하려 해요.
손을 맞잡고 이야기 하고 싶어요.
그녀와 같이 있을 때의 1분 1초 흘러가는 게 너무 아쉬워요.
공부를 하다가도 문득 그녀가 떠올라요.
생각만 해도 다시 심장이 두근거려요.
공부를 하던 손이 그녀의 이름을 적고 있어요.
모든 고민이 그녀에 관한 것으로 바뀌었어요.
그녀를 놓칠세라 이 마음을 말 못하겠어요.
몇 분과 연애를 하고 나름 마음으로 누군가를 좋아한적이 있었지만
이렇게 벅차오르는 감정은 처음이예요.
이렇게 쓰는 도중 심장은 다시 요동쳐요.
이게 사랑인가요?
한편으로 두려운 이게 사랑인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