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BGM)돌연변이(프롤로그)
게시물ID : panic_4662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순한사자
추천 : 11
조회수 : 3817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3/04/29 14:21:52

BGM정보 : 브금저장소 - http://bgmstore.net/view/3cpR7





"이런 젠장,,,, 먹을게 하나도 없잖아"


나는 스토커 놈들의 아지트를 뒤지며 먹거리를 찾고있었다


"하,,,, 애들한테는 큰소리 쳤는데,,, 이놈들은 명색이 약탈자들이 뭐 이렇게 가진게없어"


그때였다


꿈틀


숨이 끊어진줄 알았던 놈들중 하나가 꿈틀거리며 몸을 움직이고있었다


"휴,, 다행이다 다죽인걸 후회 하고있었거든 뭐좀 물어볼게 있어가지고"


나는 내심 음식을 찾지 못해서 불안하던 마음이 놈덕분에 한결나아진걸 느꼇다


"으윽,, 너이새끼 니가 이러고 무사할줄 아느냐,, 

우리가 누구인줄알고 우리는 스토커다 은혜는 개줘버리지만 복수는 무조건적으로 하는 스토커,,"


놈은 자신의 조직의 대한 자부심? 비슷한걸 가지고 있다는듯이 내게 이야기했다


"물론 알고 이러는거지 니네가 가장 가진게 많다는걸 알고있으니까"


놈은 내말을 이해못하겠다는 표정을 지었다 


뭐,,, 당연하겠지 스토커놈들의 아지트를 털만한놈은 아무도 없었으니까 나를 빼놓고는,,


"알고있다고? 그러면서 우리를 건들다니,, 미친거아니야??"


"아마 나 미친거 맞을꺼야 그런소리를 자주듣거든,,"


물론 나자신은 내가 미쳤다고 생각 하지는 않는다 그저 주위 사람들이 내가하는일을

무모하고 미친사람같다고 이야기하는것뿐이니까


"무슨,,, 헉! 설마 니가 그,,, 미친개!"


미친개 언제부터인가 사람들은 나를 보면 미친개라고 부르기 시작했다 

이유는 어느정도 짐작은간다 이처럼 간크게 혼자서 스토커 놈들을 개박살내고,한번정한 일을 무슨수를 써서라도 

끝마치고마는 똥고집 아마 미친개라는 별명이 가장 잘어울릴것이다 


"후~ 나 그별명 엄청싫어 하거든 죽고싶냐?"


내가 살기를 담은 눈으로 쳐다보자 놈은 몸을 부들부들 떨고있었다


"히힉! 난 산체로 잡아먹히기 싫어!!"


나는 놈의 말을 순간 이해하지못했다 하지만 곧 이해할수가있었다


내가 미친개라고 불리기 시작하면서 여러가지 소문이 돌기 시작했다


맨손으로 돌연변이를 찢어 죽인다거나 그시체를 씹어 먹는다거나,,


그런 터무니없는 소문들이돌고는 했다 아마 저것도 그소문들중에 하나인듯 싶었다


"그래,, 내 한끼 식사가 되기 싫으면 니놈들 물건 어디다가 숨겨 놓았는지 안내해"


"아,,,알겠습니다 제발 목숨만은,,"


이런소문들이 무조건 나쁜것만은 아니다 이런식으로 일을 쉽게 만들어 주기도 하니깐말이다 


놈이 안내한곳으로가자 그곳은 그냥 빈방이었다


좀더 자세히 살펴보니 방바닥에 미세한 틈이 보였다


"여,,여기입니다 안내해드렸으니 저는,, 이만,,"


"아~ 그래 가봐 나봤다는 이야기는 하지말고~~"


"가,,감사합니다!"


놈이 뒤돌아서 방에서 나가려고하자 나는 놈의 뒤통수에 대고 총을 발사했다


"니놈들은 살려줘봤자 약탈이나 계속할꺼아니야 죽이는게 세상에 도움이지"


나는 총을 다시 집어넣으며 방바닥을 살펴보았다


자세히 살펴보니 손잡이가 보였고 그것을 잡아 당기자 문이열렸다


"오호~ 이런식으로 숨겨왔다는 말이지"


나는 그 비밀창고 속으로 걸어들어갔다


"이야 이것저것 많이도 있네 무기며 음식이며 무전기에,,"


그렇게 창고를 살펴보자 문득 옛날생각이났다


"그때도 이런 창고였지,, 뭐 이곳보다는 훨씬 크기는했지만 그때만해도 이렇게 세상이 개판될줄은 꿈에도 몰랐지

그저 서울 정도만 아수라장이었으니까 거기서 더 크게 개판이 될건 상상도 못했지"


옛생각을 하며 나는 피식 웃게되었다 이렇게 미친개라고 불리게된것도 내가 보살피는 놈들을 키우려고 하다가 된일이다


그런 그아이들을 키우게 된게 친구놈 때문이다 이제 이세상에는 없는 내생명을 두번이나 구해준 둘도없는 친구


그놈의 마지막 유언 같은거였다 자신대신해서 남을 도와주면서 착하게 살으라고 때로는 감성적이게 생각하라고말이다


하긴,, 그당시에는 약의 부작용 때문이었는지 냉정하고 항상 이성적으로 판단을했었다 불쌍한 사람을 도와주는걸

정말 싫어했었다 내게 도움이 안된다고 손해만 보는 일이라고 생각을 했었으니까 말이다


정말 그때만 생각하면 그놈이 나를 두번째로 구해준게 이와같은 창고였지 그때 그놈은 죽어버리고


그날을 나는 단하루도 잊어버린적이없었다



25년전,,,그날을,,,,,,,



1.이유모를폭력 http://todayhumor.com/?humorbest_662428

2.죽지않는사람 http://todayhumor.com/?humorbest_662961

3.가위 http://todayhumor.com/?humorbest_664621


위글에 이은4번째글입니다

이번에는 장편을 써보고자해서 써보려고합니다

이글은 프롤로그입니다 다음편은 1편으로 여기서 주인공이 회상하는 그날이 배경입니다

대충 4,5부작을 생각하고있는데요 좀더 길게 쓸수도있겠네요 

아무튼 재미있게 봐주셨으면 감사하겠습니다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