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흡연잔데..너무억울해요..
게시물ID : gomin_67703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소스야끼소바
추천 : 2
조회수 : 458회
댓글수 : 9개
등록시간 : 2013/04/29 15:12:57
방금  있었던  일때문에좀속상해서요..

 저는 흡연은  개인의  취향인지라  애연을  하는  편이지만, 최소한의  매너는  지켜야한다는  생각에  

최대한  사람이  없는  곳에서  다른  분들에게  담배냄새가  영향을 주지  않도록  피는  편입니다.

근데  방금전일은  좀  억울하네요..  길목도  아니고  약간  들어간  후미진곳에서  담배를 피고  있었는데  

저  멀리서  20대  초반으로  보이는  여성분이  걸어오시더군요.  참고로 그  길은  차  두대가  충분히  지나갈정도로  넓은  길이어서  

별  누가 되지  않을거라  생각하며  계속  담배를  피고  있었는데..

분명히  그  여자분이  절  봤음에도  불구하고  굳이  제  바로앞으로  지나가시면서  

담배냄새가  역하다는  표정과  함께  중얼중얼  욕을  하며  손으로는  코를  막고 가시더군요. 

개인적으로  다른사람에게  피해를  주는  길빵이나  실내흡연은  질타받아  마땅하다고  생각하지만,  그게  아니라면,  

어느정도  개인의  자유로서  존중해  줄  수도  있는거  아닌가요...  왠지  억울해서  적어봅니다..  제가  문제가  있는거라면  죄송합니다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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