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메뚜기동생 사마귀 정범균 투신자살기도하는 시민구해
게시물ID : freeboard_67971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밤일꾼
추천 : 2
조회수 : 425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3/04/29 17:37:38
[서울신문 BOOM]개그맨 정범균(26) 이 투신자살을 기도한 시민을 구했다.
29일 마포소방서(서장 조선호)는 28일 밤 9시 33분경 마포대교 중간지점에서 자살을 기도한 40대 후반 남성을 정범균이 침착한 조치를 통해 구했다고 밝혔다.
마포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밤 욕설과 고함을 내뱉으며 난간에서 뛰어내리겠다는 남성을 2~30대로 추정되는 젊은 시민들이 붙잡고 있었다.
이들 중 정범균은 다리난간을 거의 넘어선 채 뛰어내리겠다는 남성을 온 몸으로 막았다.
정범균은 자신의 몸이 한강으로 떨어지려는 위험을 무릅쓰고 남성을 인도 쪽으로 끌어냈고 침착하게 안정시킨 후 충동한 소방대에 인계 후 조용히 자리를 떴다.
현장에 출동한 119 소방대원은 “정범균 씨의 높은 시민정신에 거듭 감사를 표했다. 정범균 씨는 ‘당연히 누구나 할 수 있는 일을 했을 뿐’이라며 겸손해했다”고 전했다.
마포소방서는 투신자살을 막은 정범균에게 119명예구조대원으로 위촉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