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의 스크린샷은 PSVITA용 버전입니다. 닌텐도 3DS와 소니 플레이스테이션 VITA로 출시될 예정인 배트맨 아캄 오리진: 블랙게이트의 첫 상세정보가 공개되었습니다. 워너브라더즈는 평소에 메트로바니아(MetroVania)이자 2.5D 스타일의 아캄 신작을 원했었다고 합니다. 그와중에 그 스타일의 게임에 많이 친숙해있던 아르마쳐 스튜디오를 선택하게 되었고, 그 결과가 바로 이번 블랙 게이트가 되겠습니다. 컷씬은 2D 애니메이션으로 시작해 풀 보이스로 스토리를 전달한다고 합니다. 2.5D 스타일에 걸맞게 사이드스크롤러(횡스크롤) 시점으로 게임을 진행합니다. 그는 첫 스테이지에서 가까이에 있는 기어를 입수하고 그 앞에 기다리고 있는 적을 섬멸한다고 합니다. 이번 작품에서는 상호 연결된 길들과 감옥의 비밀들이 가득하다고 하는데요, 블랙게이트에서는 콘솔게임처럼 어빌리티를 레벨업 하는 것에 초점을 맞추지 않고 그대신 하위장르의 공식대로 따라간다고 합니다. 모든 배트맨의 업그레이드는 게임진행 도중에 기어들을 픽업하거나 기어의 업그레이드를 입수하는 것으로부터 나온다고 합니다. 이번 개발팀은 플레이어들로 하여금 수집요소를 자극하고 싶었다고 합니다. 대부분 2D 시점에서 진행을 하며, 주변 3D 환경을 제대로 활용해야 한다고 합니다. 이번 작품의 게임플레이에 대해 간단히 요약하자면 탐험하고, 전투하고, 전경과 배경간의 상호작용을 해야한다고 하네요. 예를 들어서 배경에 있는 가고일 석상으로 올라가 무장한 수감자들이 지나가게 하는 식으로 환경을 잘 이용할 수 있습니다. 전경(foreground)이나 배경으로 자유로이 드나들며 다양한 방법으로 적을 제압할 수 있다고 하였습니다. 일단 공개된 도구들 중에 배트랑은 적을 스턴시키거나 멀리 떨어진 오브젝트를 칠 수 있는 능력을 가졌으며, 라인 런쳐는 넓은 간격들을 넘나들수 있게 해주며, 폭발젤은 런쳐로 스크린상에서 쏘고 싶은 곳에 쏠 수 있다고 하였습니다. 예를들어 샹들리에를 떨어뜨려 앞에 다가오는 적을 테이크 다운 할 수있는 등 다양한 전략을 사용할 수 있게 합니다. 이 이외에도 다른 도구들이 있다고 하였습니다. 프레데터 모드의 경우 다양한 버전이 있다고 하는데요, 이 작품에서는 게임플레이 할 때 볼 수 있는 주변의 정보에 더 많은 층들이 있다고 합니다. 예를 들어서 적들의 시각선이 있는데, 이것의 경우 적이 플레이어를 볼 수 있는지 없는지를 확인할 수 있게 한다고 하였습니다. 콘솔게임에서 처럼 관찰하지 좋은 위치라던가, 쇠살대(floor grate), 암묵 처치, 글라이드 킥, 무기 사용, 그리고 파괴할 수 있는 벽들을 볼 수 있습니다. 다른 메트로바니아식 게임처럼 세이브 룸은 없으며, 현대적인 체크포인트 시스템을 채용하였다고 하였습니다. 물론 원하는 대로 수동으로 세이브가 가능하다고 합니다. 그리고 플레이어가 가고 싶은 곳이 있다면야, 굳이 순서대로 보스를 클리어 할 필요 없이 자신이 원하는때에 보스를 처치할 수 있다고도 하였습니다. "우리는 여러분이 게임을 깨부수게 하고싶지는 않습니다만, 우리가 생각하지 못한 몇 가지 방법으로 뭔가를 활용할 수야 있다면 그건 아주 좋습니다. 플레이어가 보스를 거대하게 모욕할 필요가 없게해주는 어빌리티를 가지는걸 상상할 수 있겠군요. 우리는 다른 게임들에서 몇 가지 아이디어를 떠올랐습니다. 만약에 특정 아이템으로 보스를 상대한다면 아주 손쉽게 제압할 수 있는걸 말이지요. 아 무리는 그 아이템이 무엇인지에 대해서는 이야기하지 않을겁니다." 아캄 시리즈의 트레이드 마크 중의 하나인 탐정 모드도 들어가 있다고 합니다. 탐정모드 버튼을 누르면 우리가 친숙하게 볼 수 있는 그 화면이 등장한다고 합니다. 적이 녹색이면 아직 적이 배트맨을 보지 않았다는 것이고, 빨간 적이면 적이 가까이에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하였습니다. 스크린상의 레티클을 이동시켜 배트맨의 주위를 살펴볼 수도 있다고 합니다. 이걸 이용하면 우리가 살펴보지 못 한 비밀도 볼 수 있다고 하였습니다. 탐정 모드에서 단서를 발견하고, 위험한 상황들을 분석할 수도 있다고 하였습니다.
출처 : http://bbs2.ruliweb.daum.net/gaia/do/ruliweb/default/84/read?bbsId=G003&articleId=1055227&itemId=5
이 게임은 배트맨 아캄 오리진이 끝나고 난 후의 이야기라고 하는데요, 블랙게이트 교도소의 고립된 섬을 무대로 합니다. 예상하셨다시피, 그 교도소에서 폭동이 일어나는 것으로부터 시작됩니다. 첫 인트로 레벨은 고담에서 부터 시작한다는데요, 배트맨은 그 폭동을 잠재우기위해 블랙 게이트로 들어가야 한다고 합니다.
전투는 콘솔판 배트맨 시리즈와 비슷하며, 공격과 카운터, 그리고 기어 사용을 그 자리에서 실시간으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정확히 말하자면 "프리플로우(Freeflow) 컴뱃 시스템"으로, 처음부터 완전히 새로 만든 전투 시스템이라고 합니다.
이에 대한 개발자의 말은 다음과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