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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PG] 던 슈발!!!!!!!!!!츠의 일기 (0)
게시물ID : gametalk_6857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영거
추천 : 5
조회수 : 398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3/04/29 19:02:54

던 슈발츠라는 이름의 25세 도적 트랄라다인
그의 부모중 누구도 '도적'의 '도'자도 모르는 그저 평범한 농작민이다.
슈발츠(검은색)라는 성 답게 전체적으로 어둡고 우울한 분위기의 가정에서 자라온 던은 굉장히 내성적인 아이였다

 

그런 그를 외향적으로 바꿔준 계기는 7살때 만난 친구 아리 클램프라는 여자아이다.
7살이란 어린나이에 사랑이란 감정이 있을리 만무했고 그저 남매같이 그 아이와 함꼐 있는 것 자체만으로도 좋았다.

그렇게 같이 성장해온 두 친구는 10살때 티아티스의 침공으로 전쟁이라는 끔찍한 경험을 하게된다.
그것뿐만 아니라 던은 10살이라는 나이에 가족보다 소중하다고 생각했던 친구를 티아티스인에게 잃게된다.

 

전쟁 후에 평범했던 슈발츠 집안은 가난이라는 꼬리표가 따라붙게 되었고, 소매치기를 이용해 하루하루 먹고살던
던은 하필 갓 남작의 지위를 단 남자의 주머니를 털다가 발각되어 반 죽음 상태로 버려지게 된다.
던의 부모는 일주일이 넘도록 찾을수 없는 던이 죽었다고 생각하고 살아가게된다..
자신 몸 챙기기도 바쁠정도의 가난이었다.

 

던을 발견해서 죽지 않을정도로 먹여주고 재워준 한 듀크라는 도적에게 반해서 따라다니게 된다.
매일 귀찮게 굴지 말고 꺼지라고 험한 말만 하는 그도 던을 버리지는 않았다.

던이 20살이 되던 해에 던은 그에게 도적이 되고 싶다는 의사를 강하게 표출하게 되고
그는 던의 고집을 꺾지 못하고 트레쉬 홀드로 돌아가 자신의 길드를 소개시켜주고
던은 길드에 가입,활동하게 된다.

던의 5년의 도적 생활은 선하고 자유분방한 듀크의 기대에 미치지 못한,
아니 상반된 악한 행동을 서슴없이 하는 사람이 되고 말았다.

마치 15년전 자신의 친구 아리를 죽인 티아티스인과 같은 모습이었다.
25살의 나이의 어느날 던은 이러한 사실을 깨닿게 되고 자신을 미친듯이 질타하기 시작한다.

 

그런 던의 모습이 안타까웠던 듀크는 한곳에 머물러있지말고 자신처럼 자유분방한 여행을 떠나기를 권하게 되고,
애초에 여행자들이 많이 모이는 트레쉬 홀드에서의 던 슈발츠의 여행이 시작된다

여행의 목적은 자신의 악한 삶의 변화와 만약 가능하다면 아리의 복수를 하는 것이다.
던은 티아티스인 자체를 싫어하는게 아니다.
자신을 잡아줄 사람이 있기를 바란다.


던 슈발츠
25세의 나이
170cm의 키
보통 체격의 트랄라다인
단정하게 뒤로 묶은 꽁지머리가 어울리는 유순하게 생긴 얼굴과는 달리 성격은 굉장히 이기적이다.
자기자신에 대한 깨달음이 있고 난 뒤에 마음에 안들거나 화나는 것들을 속으로 담아두고 있지만
담아둔것들을 푸는 법을 모르기때문에 언제 담아둔것들이 폭발할지 자기자신도 아무도 모른다.
인간관계는 그저 자기 자신의 끌리는대로 행동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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겜토게에 눈팅 많이 하시는 분들은 요즘들어 TRPG관련 글이 많이 올라오는걸 느끼셨을겁니다

지금 몇몇 오유인 분들과 TRPG를 즐기는 플레이어중 하나이구요

 

사실 TRPG는 요즘 접하기가 그리 쉬운건 아니라서 그런지 저 자신은 참 좋은 기회이고

좋은 경험이라 생각이 들어서 이렇게라도 글로 남겨보고 싶어서 시작하게 됐습니다

 

많이 부족하고, 제가 기억력이 많이 부족한지라 의도치않은 각색이 들어갔을수도 있으니

그 점에 대해서 배려해 주신다면 감사하겠습니다

 

일단 이 글은 앞으로 읽게 될 던 슈발츠라는 인물에대한 설정글입니다

 

 

 

 

제목은..음.뭐.. 중간에 좀 악센트가 쎄보인다는거말고는 문제를 못느끼겠네요

 

헤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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