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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생각난 예전 로이터 통신
게시물ID : sisa_4598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alsk
추천 : 11
조회수 : 494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08/04/12 10:05:13
<로이터> "보수층에서 개 내보내도 당선"  
'반노 선거'로 규정, <NYT> <WSJ> '이명박 당선'후 변화 주목  
뷰스앤뉴스 | 2007-12-18 12:58:03    
  
한국 대선이 임박하자 외신들도 대선 관련 기사들을 쏟아내기 시작했다. 대다수 외신들은 이명박 한나라당 대선후보의 당선 가능성을 높게 보며, 10년만에 이뤄지는 보수진영의 정권 탈환으로 달라질 대북정책, 한미관계 등에 비상한 관심을 보였다. 

 

<로이터> "보수층에서 개 내보내도 당선" 

 

영국의 <로이터> 통신은 17일(현지시간) 이명박 한나라당 후보의 당선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하면서 “보수진영에서 개를 후보로 내보내도 당선될 것(conservatives could put up a dog and still win )”이라고 보도했다. 

 

통신은 한 분석가의 말을 인용해 이같이 전하고 그 이유로 “경제를 망치고 집값 폭등을 방치한 노무현 대통령에 대한 적대감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이명박 한나라당 후보의 높은 지지율이 반노무현 정서의 결과라는 지적. 

 

통신은 정동영 대통합민주신당 후보와 관련해서는 “노 대통령의 오점을 씻어내지 못했다”며 “정 후보가 유류세 인하와 의료비 절감 등의 포퓰리즘 공약과 행복은행 등의 모호한 아이디어를 내놓았지만 유권자들의 마음을 돌리는 데 실패했다”고 전했다.

 

통신은 선거막판 터진 '이명박 동영상'의 대선 영향력에 대해서도 이내영 고려대 교수의 말을 인용, “대부분 유권자들이 지지 후보를 정한 뒤라 BBK 동영상 때문에 마음을 바꾸는 유권자들은 소수에 지나지 않을 것”이라며 “그러나 그가 당선되더라도 임기 중 도덕성 논란이 계속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통신은 이명박 당선시 한미관계와 관련해선, "이 후보가 미국 공화당 뿐 아니라 민주당의 정책과 시각을 공유하고 있다"는 헤리티지재단 브루스 클링거 연구원의 말과 "양국 정부가 기본적으로 중도 우파라는 공통된 이념 성향을 가지게 되면" 한-미 간의 어조 변화가 양측으로부터 환영받을 것이라는 빅터 차 조지타운대 교수의 말 등 미국 보수인사들의 말을 인용해 한미관계가 개선될 것으로 전망했다. 

[출처] 영국가디언, "이명박 당선, 한국 앞날에 구름 드러워져" "한나라당, 개가 나와도 당선"|작성자 영웅지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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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터가 대한민국을 좀 얕본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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