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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븍음]연예인 후기류 甲.txt(+JPG)
게시물ID : bestofbest_5217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장사소녀먹튀
추천 : 216
조회수 : 54895회
댓글수 : 0개
베오베 등록시간 : 2011/06/26 00:46:54
원본글 작성시간 : 2011/06/25 14:58:14
오늘 롯데백화점에서 이영애 여신님을 만났어요!!!!! xx 매장에서 구두구경하고 있었는데 엄청 수수한 여자분이 어떤 남자분이랑 지나가고 있더라구요 전 멍때리고 있어서 몰랐는데 제 친구가 방금봤냐고, 이영애였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구두 신어보고있던 친구와 구경하던 저는 구두를 벗어던지고 매장을 박차고 나가서 두눈에 쌍심지를 켜고 이영애 여신님을 찾아 해맸어요 주차장에서 얼쩡거리던 저희는 바로 옆 까페에 앉아계신 이영애 여신님을 발견했어요 남편분이랑 같이 커피마시려고 기다리고 있는거 같았어요 수업끝나고 간거라 가방에 연습장이있었는데 냅다꺼내가지구 염치도 없이 싸인해달라고 들이댔어요 ㅋㅋㅋㅋㅋㅋ 요새 한참 취업기간이라 입사셤볼때 사놓은 컴터용 싸인펜도 있어서 그것도 냅다 꺼내가지고 ㅠ_ㅠ흐흐흑 영애 여신님이 그걸로 싸인도 해주셨어요.. ㅠ_ㅠ 엉엉 직접 취업 잘되라고 응원의 메시지도 잊지 않으셨어요! 꺄훌! 그 싸인펜 진공팩으로 포장해서 영구보존 할꺼예요!!! 아ㅏㅇㄱ....... 이 감격 어쩔꺼야 ㅠㅁㅠ ㅁㅇㄴ;리ㅏ먼;ㅇ리ㅏㅁㄴ얼;ㅁㄴㅇ라ㅣㅁ넝ㄹ 이영애 여신님 옆에서면 육덕진 오크녀가 될꺼라는 두려움도 잊은채 저희는 또 같이 사진찍으면 안되겠냐고 물어봤어요 첨에 남편분이 사진은 안될꺼 같다고 그러셨는데 영애 여신님이 흔쾌히 사진같이 찍으시겠다고 해주셨어요!!!!! 그랬더니 남편분이 막 의욕적으로 본인이 찍어주시겠다면서 저희 폰을 가져가시더니 막 조명까지 신경써가면서 사진을 찍어주셨어요 영애 여신님의 비단과 같은 머리카락이 다이아몬드와 같은 눈을 가리는 걸 보신 남편분께서 손수 영애 여신님의 머리를 정리해주셨어요 기사 봤을 때 나이차이 엄청 난다고 들은거 같은데 완전 젊어보이시고 완전 영애 여신님 챙기시는거 보고 완전 내마음이 훈훈해졌어요 ㅠㅠ 완전 옆집 아저씨처럼 넋살 좋으시고 완전 자상하셨음 꺆!!!!!!!!!!!!!!!!!!!!!!!!!! 저는 너무 얼어서 감히 영애 여신님의 옥체에 손조차 댈수 없었는데 영애님이 제 손을 꼭 잡아주셨어요!! 제친구는 사진찍을 때 감히 두 손을 올려 영애님의 어깨를 감싸드렸어용 ㅠ_ㅠ 완전 체구도 작구 하늘하늘, 가녀린 선녀의 이미지였어요!!!! 그렇게 각자 하나씩 사진을 찍고 제친구는 막 들이대가지고 셋이서 한장만 더 찍어달라고 했어요 그랬더니 영애님이 '아..어디 가야되가지구..'이렇게 말씀하시면서도 한장 더 찍어주는 진정 천상에서 방금 커피를 마시러 내려온 천사와 같은 모습을 저희에게 친히 보여주셨어요ㅠ_ㅠ 목소리도 완전 예쁘고 ㅠ_ㅠ 화장기없는 피부는 마치 백옥과 같았으며 수수한 옷차림을 하고있어도 마치 드레스를 입은듯 광채가 났어요 ㅠ_ㅠ 롯데백화점에서 나오는데 길거리에서 마주치는 사람들이 하찮게 보였어요 영애 여신님을 만난 충격에서 헤어나오지 못하겠어요................. 저 쫌만 이쁜 여자봐도 이쁘단 칭찬 아끼질 않았고 세상 모든여자들이 다 이쁘다고 생각하고 살았는데 ...ㄱ- 이제 이쁘다는 말을 아낄테예요 어어어억미;아러;ㅁㄴ이라먼ㅇ;리ㅏ머 추석을 앞두고 완전 지대 큰 선물을 받은거 같아요 거기에 뽀나쓰로 영애님의 응원메시지 하나로 취업까지 될꺼 같은 밑도 끝도 없는 자신감이 샘솟아요 껑!!!!!!!!!!!!!!!! > 베티펌 > > > >> >>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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