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리를 하는 사람들이 자주쓰는 방법.
원리만 듣고 찾아보니 실제로 되고, 아는 사람도 많지만 일단 올려봅니다.
저도 플레 친구한테 물어보고 정리한 뒤에 씁니다.
승급전. 3판 2승일시 다음 티어로 올라가게 됩니다.
2단계 승급이라는 것이 있습니다. 다음 티어를 건너뛰고, 승급전을 통해 다다음 티어로 가는 방법이죠.
먼저 말씀드립니다. 그 티어에서 이길 수 있다는 확신과 실력은 있어야 합니다.
닷지와 mmr을 이용하는 방법인데요, 배치를 생각해봅시다.
배치에서 승이 높으면 높을수록 mmr이 높아져 배치받는 티어가 높아집니다.
mmr은 승과 패로만 결정되며, 닷지는 영향이 없습니다.
(롤에 문의한 결과를 찾아보니 GM의 답변으로 그렇답니다)
유저들의 경우 승급전이라고 닷지를 하지 않고 그냥 해버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처럼 승패만 따지면 되는 mmr을 이용해서 티어를 건너뛰어 봅시다.
-조건
1. 트롤이 보이거나, 밴픽이 좋지 않다, 챔피언 조합이 좋지 않다 -> 닷지
2. 승급전 1승했다 -> 닷지
(mmr쌓기 귀찮고 첫 판에서 1승 따셨는데, 실력이 어중간하고 관리 못하실 거 같으면 그냥 승급전 계속하세요.
자기 마음입니다.)
승급전에서 패배해도 LP는 깎입니다. 승급전을 실패하면 2패 했을 경우인데, 20lp 이상이 날아가죠.
100점을 채우려면 2판이상 해야하고, 졌을 경우 나가는 멘탈이 상당하죠.
하지만, 닷지를 하면 2lp, 연속닷지 10lp. 승급전 포기하고 한 판만 이기면 다시 승급전을 받을 수 있습니다.
여기서 중요한데요, 승급전을 고의로 실패(1승하고 2판 닷지)하면서 자신의 mmr을 높여갑니다.
닷지는 승급전에서 패배하는 것이지만, mmr에는 영향이 없기 때문에 승이 쌓이면 쌓일수록 그 티어 이상의 mmr을 갖게되죠.
(mmr은 fow같은 사이트에서 확인합시다)
그리고 시간이 지나 꾸역꾸역 쌓은 mmr로 승급전을 성공 시킵니다.
다다음 티어가 되신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단, 골드2에서 플래5로 넘어가거나, 골드1에서 플래4로 넘어가는 것은 안 됩니다.
그 티어보다 상위 실력에 있는 대리러들이 많이 쓰는 방법입니다.
즉, 컨디션이 안 좋아서 연패로 티어가 쭉쭉 내려가신 경우에는 이 방법을 쓰셔도 좋겠네요.
차근차근 올라가시는 경우에는 추천하지 않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