좀전에 "사과나무" 라는 프로그램에 그가 나오더군요 노의원이 자기를 이끌어준 어머니 소개를 했는데 그 어머니에 그 아들이라는 말이 그냥 떠오르더군요
노의원이 노동운동으로 독방으로 옥중에 있을때 아들에게 격려에 편지를 많이 보내셨다 합니다. 아들을 치켜세우는 글이더군요 그리고 그동안에 노동에 관한 신문을 스크랩해서 옥중에 있어 모르는 소식들을 정리해서 노의원에게 주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정말 놀란건 어머님이 노의원에게 존대말을 한다고 합니다 보통 노동운동한다고 하면 만류하실 부모님이신데 어머님께서는 오히려 아들에 뜻을 존중해서 뒷바라지를 하셨다고 합니다 노의원보다 그 어머님이 더 훌륭해보이는게 당연하겠지요
그리고 참고로 지난주 100분토론때 노의원이 한말입니다 노의원: 한나라당은 오른쪽에 있는사람들을 정리해야합니다(아마도 정X근이겠지요) 한나라의원(이름 기억안남):그분들은 국민이 뽑아준 사람입니다. 단지 특정기관에 있었다는 이유로 매도할순 없습니다 노의원: 불량식품 팔아먹고 왜 팔았냐고 하면 국민이 사먹어서 팔았다 라고 하는것하고 뭐가다릅니까 . . . 한나라의원: 강남 때려잡자 라는거 아닙니까 노의원:(발끈하며) 아니 강남사람을 왜 때려잡습니까. 그들에게 부유세 걷어야 합니다 부유세를 걷어야 하는데 때려잡자니요? 고이고이 보존해야합니다 보존해서 부유세 받아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