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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자애기들 이름 다지었어요!
게시물ID : animal_4362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먹자엄마
추천 : 4
조회수 : 774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13/04/29 22:51:18

 지난주 수요일에 태어난 아가들이름을 오늘까지 고민하다가 방금전에 다 지었어요ㅎㅎ

먹자사료를 사러갔는데 없었으므로 음슴체

주황 점박이가 뚱이 (엄마인 먹자에게서 절대 떨어지려고하지않아요.. 밥도 제일 안정적으로 드심...)

그옆에 까맹이가 막내인 미니 (처음엔 밥도 못드시더니 지금은 파고드는게 장난 아니심)

머리랑 꼬리만 주황인 애는 첫째인 꼬맹이 (언제나 잠만 주무심..진짜 먹고자고자고 또자고하심)

그 옆에 계신 아이가 오늘 겨우 이름이 지어진 요미입니다. (둘째랑 많이 싸우심..근데 나중에 둘이 껴안고 주무심..왜 싸움?)

다음이 둘째이시자 성격이 아주 드세신 호랑이 (밥먹을때 혼자서 다 맘에 안든다고 발길질하심..바로 앞에 빈자리가 있으신데도 꼭 다른애들자리를 뺏으심 그리고 안드심...)

마지막 까맹이가 양말..얘는 차마 양말이라고 못부르겠음 이상해짐...(얘는 진짜 있는듯없는듯하심...입주변에 하얀털이 있으심..그래서 맨날 막내라고 착각함..그리고 둘째가 요미랑 자리다툼안하면 이놈이랑 하는거같음..)

 

특징은 더있는데 아직은 아깽이라 잘모르겠음...내일이면 1주일째^^ 지금 우리집에서 제일 대접받는 먹자님의 사진을 못찍음..미역국을 사람이 아니라 먹자를 위해 끓임...ㅠㅠ 싱거움..

닭안심도 삶아드리니 매우 잘드심...이제 칼슘제를 사서 드시게해야겠음...

 

이상 엄마가 스맛폰으로 올리려다가 실패해서 대신올리는 딸내미였음. 난 먹자때문에 찬밥임.. 날위해 끓였던 백숙이 먹자뱃속으로 다들어감.. 엄마가 자꾸 애기들 혼자만 많이보고 나는 애기들 보려고 집 덮개걷으면 뭐라함. 레알 찬밥...먹자가 밥을 잘안먹어서 캔도 사드리는데 나는 거기에 딸려서 음식사는거같음 미치겠음. 친구들도 내가 닭안심 먹었당^^이러니까 뺏어먹을게없어서 출산한 니 동생 닭을뺏어먹냐고 갈굼...

근데 백숙은 진짜 내꺼였으무ㅠㅜㅜ

 

이이상하면 엄마가 화낼거같으므로 끝내겠음...

 

내 상전들인 먹자와 애기들 잘자라라고 마음속으로 응원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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