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청평화시장(동대문) 에서일하는데

갑자기 어수선해지더니 정장입은사람들이 우르르 몰려오고 길을막더군요(골목이 두사람지나갈정도)

그래서 뭔일인가하고 봤더니 그 즙을 힘차게 짜내던 몽즙이가 저기멀리서 사람들과 악수하며 사진찍고 하더군요

아 그 말로만듣던 몽즙이가 왔구나해서 저희매장 지나갈걸알고 급하게 생각나는게 현대중공업 노동자 사망사건밖에없더군요

그래서 몽즙이가 저희매장와서 정몽준입니다 잘부탁드리겠습니다하길래

잠시 질문있습니다 여쭤봐도될까요 했더니 말씀하세요 이러길래

현대중공업에서 노동자들이 사망하는 일과관련하여 안전이 제일 중요한일인거같은데 앞으로의 개선방안을 어떻게생각하십니까

이렇게 정중하게 물었습니다 옆에 구장장후보도있었고 보좌진? 도여럿있었는데 이 질문이나오자

당황하며 후보님 바쁘시니까 나중에 대답하여드리겠습니다 그러고는 제앞을막더군요...

그러고서는 빠른걸음으로 위층으로 올라갔습니다

 

질문을해도 듣는시늉조차 안하는걸보고 참 박원순시장님하고 비교가되더군요

 

갑작스럽게일어난일이라 글이 어수선하고 정리가안되네요ㅜ.ㅜ

 

박원순시장님 파이팅!